6/28 아버지 안색이 우리들의 일기예보 화요일은 아버지 병원에 가는 날, 오전에 부리나케 일들을 처리하고 친정으로 가는 내 마음은 바쁘다 오후 2시 넘어 친정에 도착, 주차장을 둘러봐도 어머니는 안보인다 전화하니 준비가 안되었으니 올라오라 하신다 어머니는 방금 시장봐서 들어오셨다고 하시며 통새우를 냄비에서 바글바글 끓이시.. 노인의 마음 2011.07.02
아버지방문 어제 오후에 아버지께 가려고 엄마한테 전화하니 완이가 받아서 엄마는 운동 가셨다고 했다 병원에 아마 못가실것 같다고 한다 오늘 아침에 엄마랑 통화하며 오늘 오전에 가지고 하니 엄마가 세가지 일이 있다고 하신다 내가 어제 병원에서 물리치료 받고 몸이 좀 그런데 오늘은 쉬고 화욜에 가기로 .. 노인의 마음 2011.07.02
6/9 노부부 예배가 끝난 뒤에 목사님 방에서 다 함께 사진 마음을 굳게 잡숫고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 가시자고 ... 이북에서 월남해서도, 그리고 전쟁 때에도 꾿꾿이 버텼는데, 믿음으로,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 가시자고, 아이들을 위하여 오래오래 사시자고 ... 노인의 마음 2011.07.02
6/7 20년만에 만난 손녀딸과 병원 2층 로비에서 아버지의 요청으로 어진이가 풀륫 연주를 하였다. 음악 소리가 궁금했는지 노인들이 복도에서 나와 관심을 보였다. 청아한 음악소리에 노인들이 따라부르기도 하고 즐거워하였고 아버지께선 매우 자랑스러워하시고 기뻐하셨다 연주가 끝나고 바깥바람을 쏘이시길 원해서 병원 밖 .. 노인의 마음 2011.07.02
5/26 아버지께서 평소와 달리 말씀을 많이 하셨는데 ...... 마침 내가 오후에 가기로 한 날 오전에 완 윤 함께 엄마랑 아버지를 방문하였기에 내가 형부와 함께 오후에 아버지 뵈러 가보니 아버지는 주무시고 침대 옆에 엄마가 앉아 계셨다 엄마를 내가 모시고 갈 수 있다고 했기 때문에 그렇게 되었다 이 날엔 아버지께서 평소와 달리 말씀을 많이 하셨는데 안.. 노인의 마음 2011.07.02
5/6 병원을 옮기고 싶다고 형부랑 둘이서 아버지를 방문했다 엄마도 다른 일이 있으시고 완,윤 도 바쁜 듯해서다 엄마가 토욜에 윤경과 같이 가기로 했다고 하셨다 12시가 가까워서 아버지께선 식사시간을 준비하고 할아버지들 모두 앉아계셨다 엄마는 왜? 아버지께서 두리번 하시며 물으신 말씀이다 내 그러실 줄 알았다 잠시 .. 노인의 마음 2011.07.02
5/8 어버이날에.... 올해엔 어버이날이 마침 일요일이라 마음 편하게 지낸것 같다 친정에는 미리 전날에 다녀오고 옵빠랑 남양주 병원에 가서 아버지도 뵙고 왔다 사위랑 즐거운 표정으로 옛날 한창시절 무용담을 풀어 놓으시는 아버지의 모습이 좋았다 그렇게 즐거운 회상거리가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좋은건가 이런저.. 노인의 마음 2011.05.12
4/3 아버님의 88 미수잔치에 일요일은 친정아버지의 88세 생신이었다 어머니가 아버지께 잘 해드리려고 이런저런 계획을 많이 세우셨고 신경을 쓰셨지만 아직 요양병원에 계신 아버지는 어머니 의견에 가타부타 반응을 안보이셨다 결국 병원에서 조용히 보내겠다는 아버지 의견에 안심반불만반이 되셨다 안심은 보행도 못하시.. 노인의 마음 2011.05.12
남양주 병원에서의 2011.1 신정에 친정식구들과 안녕하세요 ? 2011년1월1일(토) 그러니까 辛卯年 정초에는 팔판동 육자매의 가족들이 모두 남양주 병원의 아빠를 찾아가 뵙고, 집집마다 싸 온 밥과 반찬들을 꺼내 놓고 둘러 앉아서 먹고, 마시고, 즐거운 이야기들을 나누었습니다. 그날 찍은 사진들을 640 x 480 pixel 로 줄여서 올립니다. 또한, 줄이지 않.. 노인의 마음 2011.03.20
스마트폰 ★스마트폰으로 인생후반전 준비하는 중장년층 ● "스마트폰은 한글" 곽수일(70) 서울대 명예교수는 스마트폰을 '한글'에 비유했다. 그는 친구들 사이에서 '스마트폰 전도사'로 통한다. 지난해 경기고와 서울대 상과대학 동기회장을 맡으면서 동기들에게 스마트폰을 쓸 것을 누누이 강조했기 때문이다.. 노인의 마음 2011.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