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청 발레공연(2016년 작)을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스크린으로 감상했습니다 한국인이라면 심청과 심봉사의 내용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요? 심청의 희생적인 사랑으로 아버지 심봉사의 눈을 뜨게 하는 해피엔딩스토리죠 그런데 유니버셜발레단의 특별한 각색으로 너무나 화려하고 멋진 무대였습니다 12개국, 40여개 도시에서 사랑받은 글로벌 창작발레인 심청 작품은 30년 넘는 공연을 이어오며 등장인물, 무대연출, 의상도 계속 다듬어지며 현재에 이르렀습니다. 1984년 창단된 유니버셜 발레단에서 1986년 심청 초연에서 주인공 문훈숙 수석무용수가 현재는 단장님이죠. 과천에서는 2016년 예술의 전당 공연을 스크린으로 만났습니다. 구경해보실까요? [1막1장] 도화동 심학규의 집 초반에는 심청의 집과 동네, 청이의 성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