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와 119 요즘은 온종일 집 정리하느라 시간이 너무나 빨리 지나간다 집안에서만 뱅뱅도는데도 저녁만 먹고나면 눈이 붙어서 안떨어지니 본의아니게 9시만 넘으면 초저녁잠을 자게 된다 제대로 잘 때보다는 주로 소파에서 자는 수가 많다 따르릉 전화 소리에 시계를 보니 12시 반인데 누굴까 이밤중에...물론 .. 노인의 마음 2009.09.08
당뇨병 병 명 : 당뇨병 한방명 : 소갈 1. 가시가 많이 돋힌 두릅나무의 뿌리를 캐내어 깨끗이 씻은 것을 잘 말리어서 잘게 썰어 2-3돈을 4홉의 물로 2.5홉이 될 때까지 천천히 달인다. 이것을 하루의 양으로 하여 오래 계속하면 차츰 오줌 속의 당분이 적어진다. 두릅나무 뿌리는 가을에 파낸 것이 가장 효력이 높.. 노인의 마음 2009.08.13
정답을 모르는 문제 정답을 모르는 문제 부모님께서 연로하셔서 병원 출입이 잦아지고 있다. 팔순이신 어머니는 건강을 염려해서 툭하면 검진을 받기 때문이다. 그러던 중 지난 봄에는 뜻밖에도 대장에서 혹을 발견했다. 엑스레이 사진을 본 의사는 악성이라 수술이 급하다면서 빨리 입원을 하라고 하였다. 겁에 질린 어.. 노인의 마음 2009.08.11
서울 경기 인천의 요양병원 성적표 요양병원 571곳 중 '1등급'은 124개 불과 병원간 진료환경 차이 커 세심한 선택 '필수' [177호] 2009년 07월 08일 (수) 장한형 기자 janga@nnnews.co.kr 그동안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가족들이 요양병원을 선택할 때 마땅한 기준이 없어 큰 불편을 겪어 온 가운데 건보공단 산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요양병원 평.. 노인의 마음 2009.08.10
전국 노인 요양병원 성적표...1등급 발표 요양병원 성적표 나왔다 심평원 571곳 평가결과 공개…2등급 이상 77.6% 21.3% 구조·진료부문 열악…10월 임상진료 평가 예정 2009년 07월 07일 (화) 11:56:29 송성철 기자 songster@kma.org 요양병원에 대한 입원진료 적정성평가 결과가 공개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8일 2008년 9월 현재 운영중인 요양병원 571곳.. 노인의 마음 2009.08.10
노인과 아기 시엄니가 노인 복지관에서 귀가하셔서 덥다고 짜증을 내신다 노인 복지관에서는 온종일 시원하다 못해 추워서 긴팔을 입고 있어야하고 종일 시원하게 지내는데 집에만 오면 더워 죽겠다고 하신다 옷을 보니 긴팔티셔츠를 입으셨다 어머니 우선 긴팔옷부터 반팔로 갈아입으세요 이건 여름 세타쟎니 .. 노인의 마음 2009.08.03
아버지의 유산 ♣ 아버지의 유산 ♣ 옛날 어느 고을에 지혜롭고 의술이 뛰어난 명의가 한 사람 살고 있었다. 그는 여러 자녀를 두었고 생활은 그리 넉넉지는 않았지만 자녀들 공부도 할만큼 다 시켰고 의술은 남보다 뛰어났지만 그렇게 부자는 아니였다. 돈이 없어 치료를 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항상 외상으로 치.. 노인의 마음 2009.07.31
노인의 마음 아버지께서 노인병원을 옮기고 싶다며 다른 곳을 수소문해 알아보라고 하셨다 간병인이 조선족인데 남자고등학교 교사였다는 중년남자로 얼굴에서 권위주의를 풍기는 신체건강하고 체격좋은 무뚝뚝한 사람인데 말대꾸 잘하고 표정이 어둡고 서비스정신이 없다고 하셨다 머리로 이해는 가는데 심신.. 노인의 마음 2009.07.31
요양병원에 아버지를 뵈러갔더니.... 어제 수욜에 나 혼자 아버지를 뵈러갔다 지난 2일에 카나다로 여행 가신 어머니가 27일 귀국 예정이기 때문이다 오후 1시에 병실에 들어서니 다른 할아버지들은 이미 식사가 끝났고 아버지만 고개를 숙이고서 반 정도 잡수셨고 열심히 계속 잡숫고 계시다가 내가 옆에 조용히 가서 앉으니 쳐다보고 놀.. 노인의 마음 2009.07.23
노인의 이미지 *노인의 이미지는 사회의 모든 부정적인 요소와 결합되었다. 인구 과밀, 실업, 세금 등이 모두 사회 문제가 자기들 몫의 회전이 끝났음에도 회전 목마를 떠나지 않고 있는 노인들 탓이 되어버렸다. 레스토랑 문에 걸린 「70세 이상 출입금지 」 팻말은 드문 일이 아니다. - 베르베르 베르나르(프) /「 나.. 노인의 마음 2009.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