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을 다하는 삶 ♣ 정성을 다하는 삶의 모습 ♣ 늙고 있다는 것이 기쁨일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가 뒤를 돌아보면서 덧없음의 눈물만 흘리거나 남을 원망 하면서 삶에 대한 허무감에 젖지 않고 지금의 나를 있게한 성스러운 존재와 가족들과 이웃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일구면서 미소를 지을 수 있다.. 이야기 방 2009.12.04
살바도르 달리 오만한 천재화가 살바도르 달리의 초현실적 삶과 예술 살바도르 달리 (Salvador Dali 1904-1989) 2004년은 살바도르 달리가 태어난지 정확히 100년이 되는 해이다. 달리 탄생 100주년을 두고 온 세계가 떠들석하다,라고 까지는 말할 수 없겠지만 여하튼간 미술계가 떠들석한 것 만은 사실인것 같다. 스페인을 비.. 이야기 방 2009.12.04
피하고 싶은 아내감들 1. 남자의 회사 동료에 전혀 관심이 없는 여자 2. 남자의 직장에 전화를 자주 하는 여자 3. 남자의 사기가 떨어졌을때 자기가 더 낙심하는 여자 4. 남자의 취미를 전혀 이해 못하는 여자 5. 작은 선물에는 고마움을 표현하지 않는 여자 6. 뭘 보던지 와-부럽다 하는 여자 7. 웃기는 얘기를 들어도 잘 웃지 못.. 이야기 방 2009.12.04
회고록 개인의 관찰과 경험을 통해 쓴 역사나 기록. 자서전과 상당히 비슷하며 종종 혼동되기도 하지만, 외적 사건을 강조한다는 점에 있어 자서전과 구별된다. 자서전을 쓰는 사람은 자기 자신을 주제로 삼는 데 반해, 회고록을 쓰는 사람은 역사적 사건에 직접 가담하거나 그것을 가까이에서 목격한 사람들.. 이야기 방 2009.12.04
내얘기 써보기 (자서전 요령) 자서전은 무엇보다도 진솔해야합니다. 그건 자서전뿐만 아니라, 자신의 경험에서 우러난 소설을 쓰기 위해서는 진솔성이 필수입니다. 자서전의 주제를 무엇이라고 정할 필요는 없어요. 자서전, 말 그대로 자기의 인생을 쓰는 것이니까 지금까지 겪어온 일을 써도 무방합니다. 내 인생의 .. 이야기 방 2009.12.04
여성미에 관하여/ 유진오 女性美에 관하여 女性美도 美의 일종이요 美는 價値의 일종인 이상, 여성미도 普遍妥當性을 가진 것이라야 함은 말할 것도 없다. 즉, “야, 美人이다” 하는 칭송을 듣는 사람은 누가 보아도 미인이어야만 참으로 미인의 값을 지닌 미인이라 할 것이다. 옛날부터 미인의 표본처럼 일컬어져오는 클레오.. 명 수필 산책 2009.12.04
가족들/ 김시헌 가족들 김시헌 공공 공공, 마당에 발을 내디디면 반드시 들려오는 소리가 있다. 발을 멈춘다. 짖는 소리에도 이유가 없지만 발을 멈추는 나의 거동에도 이유가 없다. 고양이 새끼만한 강아지가 아파트 문 창살 속에서 나를 보고 짖는다. 그냥 습관일 뿐이다. 습관에 무슨 이유가 있으랴? 눈에 분노가 가.. 명 수필 산책 2009.12.04
버리는 연습/ 김시헌 버리는 연습 金時憲 반생은 모으면서 살고, 반생은 버리면서 산다던가. 땅에 처음 떨어질 때는 육체와 감각뿐이다. 아무것도 담겨 있지 않는 빈 그릇이다. 그러나 세 살만 되면 자기 장난감과 남의 장난감을 구별한다. 다른 아이가 자기 것을 만지면 빼앗으려고 덤벼든다. 빈 그릇에 욕망의 싹이 생겨나.. 명 수필 산책 2009.12.04
─평론─수필과 생각의 뿌리/ 김시헌 ─평론─ 隨筆과 생각의 뿌리 金 時 憲 1.생활과 철학 사람들 가운데는 별다른 철학이 없어 보이는 사람이 있다. 그날 그날을 생각없이 살아가는 사람이다. 돼지의 행복이냐 소크라테스의 고뇌이냐를 물었을 때, 돼지의 행복 쪽에 들어가는 사람이라고 할까. 그래서 차라리 돼지가 될지언정 생각을 버.. 명 수필 산책 2009.12.04
소설의 허구와 수필의 허구/ 김시헌 소설의 허구와 수필의 허구 金 時 憲 1. 상상과 허구 ‘수필은 체험의 표현이다.’ 하면 어떤 사람은 체험을 굳이 ‘사실’로 대체해 놓는다. 사실로 대체한다 해서 많이 다를 것은 없다. 하지만 그 의도에 문제가 있다. 신문기사의 사실처럼 수필도 주제, 주관이 없는 모사만의 글임을 말하기 위해서이.. 명 수필 산책 2009.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