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와 사람/ 김시헌 자전거와 사람 金時憲 육체와 마음은 따로인가, 하나인가? 바가지에 담긴 물은 정지해 있으면 바가지와 하나가 되고, 흔들면 물 따로 바가지 따로가 된다. 육체와 마음도 그런 것은 아닌지? 40대 때 나는 경상북도 의성이라는 곳에서 살았다. 아침마다 자전거로 산책을 다녔다. 의성에서 대구로 가는 포.. 명 수필 산책 2009.12.04
사진 찍었는데 잡티제거 기능 누르니까 ~ 1. 여자 어떤 분이 빨간 코트에 까만 어그 신고 나가니까, 남친이 "너 영의정 같다"....ㅋㅋㅋ 2. 신종플루로 조퇴 한 번 해보겠다고ㅋㅋ 드라이기로 귀 데피고 양호실가서 체온쟀더니 50도 나왔다던 고등학생.... 3. 어떤 분이 엄마랑 배스킨 라빈스를 갔대요. 가서 점원한테 "엄마는 외계인 주세요" 그랬.. 우 스 개 2009.12.04
말을 위한 기도 / 이해인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나 수없이 뿌려 놓은 말의 씨들이 어디서 어떻게 열매를 맺었을까 조용히 헤아려 볼 때가 있습니다.. 무심코 뿌린 말의 씨라도 그 어디선가 뿌리를 내렸을지 모른다고 생각하면 왠지 두렵습니다.. 더러는 허공으로 사라지고 더러는 다른이의 가슴 속에서 좋은 열매를 맺고 또는 언.. 이야기 방 2009.12.04
90대 할아버지의 말씀 어느 95 세 어른의 수기 (펌글) 나는 젊었을 때 정말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 결과, 나는 실력을 인정 받았고, 존경을 받았습니다. . 그 덕에 65 세 때 당당한 은퇴를 할 수 있었죠. . 그런 내가 30 년 후인 95 살 생일 때 얼마나 후회의 눈물을 흘렸는지 모릅니다. . 내 65 년의 생애는 자랑스럽고 떳떳했지만, .. 노인의 마음 2009.12.04
아버지와 예배 어머니가 엊그제 동생이랑 매그너스병원에 다녀오셨다고 하셔서 이번에는 나 혼자 아버지를 뵈러 갔다 나는 아버지와 함께 예배를 드리고 싶었다 가족이 다녀가면 다음날엔 아버지께서 우울증에 걸린다는 간병인의 말이 마음에 걸려 .....위로해드리고 싶어서다. 가는 길에 농협에 들려 마늘쥬스를 .. 노인의 마음 2009.12.03
포옹할까요 ★책소개 불행한 사람은 행복하게, 행복한 사람은 더 행복하게 해주는 놀라운 포옹의 힘(포옹 치료법)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1. 내용 소개 "우리는 호모 사피엔스, 학습하는 인류였다. 이제 우리는 다음 단계로 진화하기에 충분한 지식을 축적했다. 그것은 호모 바이올로지쿠스Homo Biologicus, 곧 생물학.. 이야기 방 2009.12.01
우리가 넘가? / 박유정 그 때는 열차 창문을 열 수 있었다. 접이식 흔들거리는 좁은 쇠계단에 미끄러질세라 발을 가운데 잘 올려가며 기차를 타면 오른쪽 왼쪽으로 문들이 있었다. 그 문을 들어서면 도톰한 비로도로 감싸 만든 긴 의자가 두 개씩 마주보고 놓여있었다. 그리고 그 두개씩 마주 보는 의자 옆으로 창문이 한칸씩.. 명 수필 산책 2009.12.01
'성공' 에 대한 정의 '성공' 에 대한 정의 [랄프 왈도 에머슨] 자주 그리고 많이 웃는 것. 총명한 사람들의 존경을, 아이들의 애정을 받는 것. 솔직한 비평가들의 칭찬을 받는 것. 거짓 친구들의 배신을 참고 견디는 것. 미를 감상하는 것. 다른 사람에게서 최선을 발견하는 것. 그대가 있었기에 한 생명이라도 좀 더 수월하게.. 이야기 방 2009.12.01
평양식 배추김치 ★평양식 배추김치는 새우젓과 황석어젓에 고춧가루, 배, 밤, 표고버섯, 석이버섯과 낙지, 생굴 등의 해물을 섞어 만든 김칫소를 배추와 무속에 넣고 양지머리를 고아낸 육수로 김치 국물을 부어 담근다. * 배추는 소금에 절여 깨끗이 씻은 뒤 물기를 뺀다. *무는 밑동에서 3/1정도 깊게 칼집을 넣어 배.. 요리 교실 2009.12.01
목성의 위성 요즘 초저녁에 남쪽 하늘을 올려다보면 매우 밝은 별(?)이 떠 있다. 바로 목성이다. 목성은 태양을 제외하면 태양계에서 가장 큰 천체이다. 목성은 지구와 비교할 때 크기는 11배, 질량은 318배, 부피는 1320배에 이른다. 목성에는 60개가 넘는 위성들이 있어서 태양계 안에 또 하나의 작은 태양계를 이루고.. 이야기 방 2009.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