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 수필 산책 63

사는데 그렇게 많은 것이 필요하지 않더라구요 - 유미숙

지난 여름 내가 부장으로 있는 우리 교회 초등부 교사 젊은 집사님이 두통을 호소했습니다. 만성두통이라는 진단에 사진을 찍어보라는 권유가 있었으나 병명이 나오지 않으면 200백만원 가량의 비용이 든다는 말과 별일 아니겠지 하는 맘에 그냥 돌아왔습니다만 시간이 지나도 낫기는 커녕 더욱 심해..

명 수필 산책 2010.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