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7 장마끝난 뒤, 온 산이 즐겁게 노래를 부르는 듯하다 온산이 즐겁게 노래를 부르는 듯하다 어딜가나 졸졸 좔좔 신나게 흐르는 시냇물에 나도 절로 노래가 나온다 맑은물에 발을적셔본다 장맛비가 끝나면 산에서 활개치는것 오늘은 여기저기 버섯들이 반겨준다 둥그런 왕버섯도있고 흰버섯도있다 망태버섯은 언제봐도 신기하다 중턱을 넘.. 카테고리 없음 2017.09.16
7/27 동생4생일 오늘넷째동생 복경 58째생일이다 내가 중2때 때어난 동샛3 까만어린동생들이 코앞에 회갑을 두고있으니 자다가도 웃을일이다 며느리에 사위에 일가를 이루고있으니 세월이 정말 많이 흘렀다 딸만 셋을두신 엄마는 정말로 아들을 무척 기다렸다 그런데 또 딸! 집안분위기가 어째 회색빛인.. 카테고리 없음 2017.09.16
7/29 잠실 잡월드 방문 - 직업의세계 잠실 롯데월드 키자니아에 아이들을 데리고 다녀왔다. 다양한 잠실 롯데월드 키자니아에 아이들을 데리고 다녀왔다. 다양한 직업 체험을 할수있도록 아이들 눈높이로 방방이 재미있게 만들어놓은 곳이다. 아이들에게 설명을 해주고 원하는 곳에 데려다 주었는데 매우 재미있어했다. 수.. 카테고리 없음 2017.09.16
8/4 자서전강좌 수강 2달째 자서전을 시작한지 2달이 넘었다 매일 끄적거리지는않아도 머리속으로는 계속 지난일들이 뱅뱅돌아간다 6.25동란 부산피난지에서 이산가족이던 아버지 만나서 철없지만 사랑과 기대 속에서 천진난만하게 지내던 유아시절 공부를 잘한다며 칭찬받으며 동생들이 하나둘 셋으로 늘어가고 .. 카테고리 없음 2017.09.16
8/4 일생의 주제찾기 - 자서전을 쓰면서 지난날을 생각하니 내가 참 열심히도 살았단 생각이든다 절은날의 나를 나이든 내가 보듬고 쓰다듬어주고싶기도하다 그런데 날이 갈수록 이 슬픔은 머지? 어떤날은 펑펑울고싶다 비애가 느껴진다 내가 매일 바쁘게 열심히 살았는데 지난날을 생각해봐도 뭘 어떻게 했다는건지 딱히 집히.. 카테고리 없음 2017.09.16
8/5 아파트재건축 아파트 입주가 1981년 12월에 시작되었으니 36년되었다 나는 1986년10월에 이사를 와서 현재까지 살고있다 과천의 12단지 중 재건축 끝난데가 3단지 10단지 현재 짓는곳이 7단지 이사나간데가 6단지 7-1단지 1단지 계획중인데가 4,5단지.... 과천이 재건축 문제로 이사나가서 인구가 많이 줄었다 .. 카테고리 없음 2017.09.16
8/7 시엄니와 함께보낸 그날밤 시누이가 한달전에 전화해서 일욜에 시어머니모시고 1박2일 옆에서 자줄수있는지 물었다 가족이 교회수련회같이참석하기때문이란다 나는 물론 쾌히 승락, 염려말고 잘 다녀 오라고 하였다. 부모공양은 무슨일보다도 1순위라 생각한다.. 내가 여러해 모시고있다가 내허리수술로 요양이 .. 카테고리 없음 2017.09.16
8/11 미리쓰는 고별사 요즘 자서전을 쓰는법을 배우고 있는데 세상 이별과 행복한 마무리의 단계로 접어들었다. 너무나 실감이 안나서 유언장 작성이 어렵다. 그런데 집중해서 상상력을 발휘해보려고 애쓰다가 갑자기 쏟아지는 눈물이라니...그렇지만 배우는 중이니 숙제로 한번 써보기로 했다 꿈에도 생각못.. 카테고리 없음 2017.09.16
8/18 맹렬베이비 아가의 피나는 노력 만9개월손녀가 요즘 벽붙잡고 까치발로 서는걸하네~ 안갈켜줘도 걸으려고 맹연습. 진도맞춰 자습하는게 웃음난다. 꼭 인형같지? 하은이 이뻐서 내가 친구들한테 보여주니 아래와같은 답글 붙었네 ㅋㅋㅋ *종아리에 발레하듯 힘이 빡 들어갔네. 응, 첨에 인형인줄 알았었어 *진짜 인형이.. 카테고리 없음 2017.09.16
8/19 시엄니자서전 탈고 오늘드뎌 시어머니의 자서전을 마쳤다 내가 더위와 싸우며 두달동안 고생했던결과물이다 교정을 스무번도 더보았다 끝판에는 남편에게 봐달라고했더니 평소와는달리 꽤 성의를가지고 꼼꼼하게 봐주었다 이사람이내용교정은잘보는데 내가 시아버님자서전참고해서쓴거니 철자법교정은.. 카테고리 없음 2017.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