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과 체온
안녕하세요?
오늘은 땀과 체온에 관련된 것을 설명하지요.
땀도 그 종류를 열거하면 식사 때 목 뒷부분만 나는 땀, 잠자는 동안 나는 식은땀, 손발에만 나는 땀, 겨드랑이나 낭습, 부분적으로 나는 땀 등 다양하게 있습니다.
치료를 목적으로 분류해 보면 잠잘 때 나는 식은땀과 부분적으로 나는 땀 두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을 보고 허하다는 표현을 씁니다. 대부분 신장 기능이 떨어진 사람. 저혈압. 고혈압 환자로 정해져 있습니다. 땀이 나는 증세를 이해 하려면 먼저 땀은 왜 흘리는가 하는 것부터 풀어야 되겠지요. 땀은 체온이 필요이상 상승했을 때 인체 스스로 체온을 떨어뜨리기 위해 나는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땀을 나게 하는 설정 온도는 일정하지 않다는 것과 사람마다 차이가 있다는 것이지요. 이러한 현상이 오는 이유는 사람마다 신장의 기능에 따라 체온이 일치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부분적으로 땀이 나는 증세와 체질적으로 땀이 많이 나는 증세의 차이는 피의 흐름에서 생깁니다.
먼저 잠잘 때 나는 식은땀과 필요 이상 많이 흘리는 땀부터 설명을 할까요.
신장 기능 저하로 몸 전체의 체온이 떨어진 사람은 상대적으로 몸이 냉합니다. 더위를 느끼는 기준은 항상 몸의 현재 온도보다 밖의 온도가 높을 때입니다. 몸이 냉한 사람은 조금만 더워도 남들보다 땀을 빨리 흘리고 더위를 많이 탑니다. 땀을 적게 흘리려면 자신의 체온을 올리는 방법 밖에는 없습니다.
몸이 냉한 이유가 신장 기능 저하에 있으니까, 신장기능을 회복시켜주면 체온이 오르는 것은 당연 하겠죠. 사혈점은 순서에 맞게 2-3-6-8번을 사혈해 주면 됩니다.
우리 인체의 체온이 똑같지는 않습니다.
피의 흐름의 상태에 따라 한 몸인데도 피가 잘 도는 곳은 36.5℃ 일수도 있고 피의 유속이 느린 곳은 20℃ 일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땀을 나게 하는 설정 온도는 현 상태를 기준으로 온도가 제일 낮은 곳입니다.
이 말은 평소 피의 흐름이 안 좋아 냉한 곳부터 먼저 땀이 난다는 말입니다. 오른팔은 피가 잘 돌아 온도가 높고, 왼팔은 피가 못 돌아 낮다면 운동을 하거나 주변의 온도가 높아서 땀이 날 때는 냉한 왼팔이 먼저 땀이 난다는 애기죠. 이렇게 부분적으로 땀이 나는 증세를 치료하는 방법은 이미 나와 있어요. 왼팔 쪽의 혈관을 막은 어혈을 뽑아주어 피를 잘 돌게 해주면 왼팔과 오른팔의 온도가 같아지니 땀이 나면 같이 나고 안 나면 똑같이 안 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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