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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질환 우울증, 조울증

이예경 2010. 4. 1. 00:38

정신과 질환 우울증, 조울증   
 
안녕하세요?
오늘은 정신과 질환에 대한 설명을 하지요.
어떠한 질병이든 나타난 현상만을 가지고 치료하려 들면 근본적 치료가 되지 않아요. 원인 없는 결과는 없다! 여러 번 강조 했습니다. 제가 여러 증상의 환자를 치료하며 때로는 화도 나고 때로는 아쉬운 점도 많았는데 특히 정신과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를 보면 더욱 그랬습니다. 이들은 하나같이 공통점이 있어요. 환자 주변의 환경이 정신과 질환을 앓을 수밖에 없도록 조성되어 있다는 것이지요.

정신과 질환의 직접적인 원인은 스트레스에 있지만 스트레스의 원인은 주변 환경에 있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생긴 어혈은 빼내 줌으로써 해결 할 수 있지만 다시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려면 스트레스를 받는 원인 자체를 없애 주어야 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기 위해서는 먼저 마음의 흐름과 이치를 알아야 합니다. 스트레스는 남이 나에게 주는 것일까요. 아니면 내 스스로 만들어 스트레스를 받는 것일까요? 정답은 내 스스로 만들어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각자 자신을 위해 사는 것 같아도 더불어 역할 분담을 하며 공존하는 삶의 구조로 되어 있어요. 역할 분담의 삶을 사는 사회에서는 내가 내 몫의 일을 안하면 누군가가 내 몫의 일을 대신하는 구조로 되어 있고, 나만을 생각하는 어리석은 이기심은 어디서나 멸시의 대상이 될 수밖에는 없어요. 여기에다 공동생활에서 내 자신이 지켜야 할 평균적인 에티켓마저 모르고 남을 배려할 줄 모르면 누구에게도 인간적인 대접을 받을 수 없고, 결국 따돌림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어요.

우울증. 조울증. 정신질환 환자는 학교에서, 아니면 직장에서 남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요즈음 말하는 왕따를 당한 것이 원인이 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는 학생 개인을 보면 안타까운 일이지만, 왕따를 당하는 원인을 보면, 원인 제공은 자신이지 남이 제공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부모 입장에서는 왕따를 당한다 해서 상대 학생을 원망하고 주의를 주고 타일러 보고 싶겠지만 근본적 해결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아요.

어떠한 부모도 자신의 자식은 세상 어디에 내 놓아도 부끄럽지 않고 제 앞가림은 제 스스로 할 수 있기를 원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기에 합당한 교육을 해야죠. 마음으로는 강한 자식을 원하면서 실제로는 온실 속의 화초처럼 키우지 않습니까. 바람만 불어도 쓰러질 교육, 무조건 경쟁에서 이기는 교육만 하니 친구와 동료와 화합하지 못하고 외톨이가 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지요.

상대를 원망하고 스트레스를 받는 모습을 보면 어디서부터 문제를 풀어 주어야 될지 막막해질 겁니다. 만약 왕따를 당하는 당사자가 자식이 아니고 부모 자신이라 생각을 해봐요. 어른도 견디기 힘들 것입니다. 현 시점의 주입식 교육에서는 삶의 이치나 마음의 흐름 공동생활에서 지켜야 할 에티켓 교육이 외면당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부모의 이기심까지 보태져 세상을 비판적으로만 보는 시야를 가지게 되고 사회생활에 적응하기가 더욱 힘들죠. 이것이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어 결국은 몸도 마음도 망치는 계기가 됩니다.

자식이 학교나 사회에서 적응을 못하고 왕따를 당하고, 이로 인한 스트레스로 질병이 오는 것은 대부분 부모에게 책임이 있다고 봐야 합니다. 공동 생활에서 지켜야 할 최소한의 예의는 부모가 가르쳐야 합니다. 자식을 진정으로 사랑한단면 부모에게만 사랑받는 자식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남에게 사랑받는 자식으로 키워야 올바른 자식 사랑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본인도 모르게 5번 협심증혈, 3번 뿌리혈, 6번 고혈압혈, 1번 두통혈에 힘이 들어갑니다. 스트레스를 받는 시간이 길어지면 위의 위치에 힘을 주고 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근육이 경직되면 혈관은 수축되고 혈관이 좁아지면 어혈은 좁아진 혈관에 쌓입니다. 이로 인해 피가 못 돌게 되면 그 부위로 피가 돌아야 제 기능을 하는 장기의 기능이 떨어지고 제 기능을 못하니까 가슴이 두근거리고 불안하고, 두통이 오고 소화기능이 떨어지는 악순환에 빠집니다.

이 악순환이 계속되거나 커지면 불면증, 우울증, 조울증, 심하면 미치기도 합니다. 앞에 언급한 가슴이 답답한 증세, 두통, 소화불량, 불면증 증세 까지는 심천사혈요법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나머지는 좀더 인간적이며 사회적인 치료를 해야 합니다.

 

사혈순서에 의해 먼저 2-3-6-8번을 사혈해서 피가 잘 나오게 한 다음 5번 협심증혈과 1번 두통혈을 사혈해 주면 치료가 됩니다. 하지만 다시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재발을 막으려면 삶의 이치를 알고 거기에 합당한 생각을 키워야 합니다. 스트레스는 만병을 부르는 원인이 되며 나만을 생각하는 이기심과 그릇된 욕망이 주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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