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정보

알레르기 체질

이예경 2010. 4. 1. 00:37

알레르기 체질 
  
안녕하세요?
오늘은 알레르기 체질을 살펴보겠습니다.
알레르기 체질 하면 다들 고질병으로 알고 있죠, 약하게는 꽃가루 알레르기도 있고, 찬물만 손에 닿으면 나는 두드러기, 찬바람만 쏘이면 나는 두드러기도 있습니다. 가장 참기 힘든 것은 가려움증이죠.

가려움증이 심한 경우는 피가 나도록 긁어도 가려운데 긁은 손자국마다 두드러기가 일어나거나 상처가 나기도 합니다. 이정도 되면 본인도 힘이 들지만 옆에서 지켜보는 사람마저 애처로울 정도죠, 이러한 증세는 왜 일어날까요?

주변 환경이 공해로 오염되어 숨쉬기가 곤란하고, 소화불량에다 필요한 영양 공급을 30% 정도밖에 못 받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아마도 신경이 아주 예민해져 조금만 스트레스를 받아도 목숨을 걸 만큼 날카로운 성격이 되어 버릴겁니다. 이와 같이 인체의 세포가 환경 스트레스를 받아 신경이 예민해져 있는 상태가 알레르기 체질이라 보면 됩니다.

 

그럼 왜 인체의 세포들이 이러한 환경에 처하게 되었을까요?
정답은 신장 기능 저하입니다.

인체의 장기 중 신장 기능 저하는 피 전체를 오염시키는 비중이 제일 큽니다. 신장 기능 떨어지면 혈액 속의 요산과 요소의 함유량이 높아지는데, 쉽게 표현하면 혈액과 소변 성분이 섞여서 함께 돈다고 보면 됩니다.

이러한 환경은 피 속의 산소 함유량을 부족하게 하고, 질소 가스 성분을 높여 공해에 시달리게 하는 결과를 초래하는 것이죠. 여기에다 혈액 속의 산소 부족은 세포들의 활동을 둔화시켜 소화불량 세포를 만드는데, 이것은 피를 걸쭉하게 합니다. 이로 인해 합병증으로 피의 유속이 느려지는 악순환이 계속 이어집니다. 장기간 지속되면 간 기능마저 떨어지게 됩니다.

간 기능마저 떨어지면 혈액 속 독 성분이 급속히 많아져 요산과 독 성분이 세포를 자극하여 세포가 과민 반응을 하는데, 이 상태가 바로 알레르기 체질 상태라 보면 됩니다.

문제는 알레르기 체질이 되면 거기서 끝나지 않는다는 데 있습니다. 알레르기 체질 자체가 신장 기능 저하에서 비롯되었으니 그대로 방치하면 피 전체를 오염시킬 우려가 있습니다. 그래서 일차적으로 저혈압, 고혈압, 류머티스 관절염, 갑상선, 골다공증, 각종 혹들을 만들게 되며, 당뇨, 중풍으로 갈수록 질병을 키운다는 데 문제가 있어요.

그 동안에는 이러한 증세에 대해 치료법을 몰라서 병을 키웠지만 이제는 본인이 노력만 하면 집에서 가족끼리도 고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초기 증세는 2-3-6-8번만 순서에 의해 사혈을 해주면 신장과 간 기능이 회복되어 알레르기 체질이 치료가 됩니다. 알레르기 체질 환자가 6-8번을 사혈해서 어혈의 양을 가늠해 보세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나오는 많은 양의 어혈에 놀랄 것입니다. 이렇게 죽은 피가 많으니 이러한 증세가 왔구나. 하는 것은 바보가 아닌 다음에야 누구나 짐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증세가 깊어져 가려움증이 심할 정도까지 진행되었다면 한약의 해독 기능과 함께 병행 사혈을 하면 치료가 됩니다.

 

1일 3회 복용, 한 달 기준으로 머위뿌리 건조된 것 300g, 표고버섯 건조시킨 것 300g, 옥수수 수염 200g, 두충 200g, 금은화 200g, 유근피 300g, 계피 200g, 감초 200g, 황기 300g, 오갈피 300g, 법제된 부자 100g, 칡순 200g, 꿀풀 200g, 마른 옻껍질 600g을 달여 복용하면 되는데, 혈액형이 O형인 사람은 체질적으로 옻이 탈 수 있습니다.

약을 달이지 전 옻닭을 먹어 보아 견딜 만하면 약을 준비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옻에 두려움을 갖는 사람이 많고, 사실 옻이 오르면 가려움증으로 고생을 많이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혈액 속의 찌든 요산 독은. 옻을 쓰지 않고는 쉽게 해독이 안 됩니다.

 

가려움증에 의해 긁으나, 옻독에 의해 긁으나 고생을 하는 것은 마찬가지이니 좀 고생을 하고 나면 체질 개선, 가려움증뿐 아니라 피부 역시 뱀 허물을 벗듯 깨끗해져 오장의 기능이 회복됩니다. 식욕 부진, 각종 위장병도 함께 치료가 되니 옻 가려움증으로 고생한 만큼 보람은 있을 겁니다.

약을 드시기 전에 약국에 가셔서 백반을 구해 스테인리스 그릇에 담아 가스 불에 벌겋게 4시간 정도 달군 다음 분말을 하여, 죽염 30% 백반가루 70% 비율로 혼합해서 빈 캡슐에 담아 두었다가, 옻으로 가려움증을 참을 수 없을 때 아침 저녁 한 알씩 드시면 가려움증이 완화됩니다. 옻을 드시고 가려움증이 오는 것은 요산 독이 풍겨 나오는 것이니 참을 수 있는 데까지 참아 주는 것이 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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