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 사혈요법
인간은 남성이나 여성이나 모두 아름다워지고 싶은 본능이 있습니다.
그런데 미에 앞서 먼저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건강이죠. 인체의 생리 구조상 건강을 유지하지 않고는 아름다움을 유지할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장 기능이 떨어지면 얼굴에 기미, 검버섯, 주근깨, 메마른 피부, 닭살 피부가 되고,
신장 기능이 떨어지면 비만, 빈혈이 되며,
간 기능이 떨어지면 얼굴이나 몸에 뾰루지나 종기가 생깁니다.
또한 신장과 간 기능이 동시에 떨어지면 지루성피부병, 통풍성염증이나 피부가 붉게 상기됩니다. 이처럼 오장의 장기가 제 기능을 못하고서는 원하는 아름다움과 건강을 유지하기가 어렵습니다.
혈액도 탁해지므로 세포들은 스트레스를 받아 예민해지고 이것이 뇌에 전달되어 신경질적인 사람이 됩니다. 놀랍지 않습니까. 건강을 유지하지 못하고서는 아름다운 마음까지도 유지할 수 없다는 게 말입니다.
앞의 치료편에서 왜 이러한 현상이 오는가 하는 이유는 충분히 설명되었으니, 여기서는 사혈점과 효능만 설명하겠습니다.
누구든지 2-3-6-8번만 순서에 맞게 제대로 사혈 해주면, 기미, 검버섯, 뾰루지, 닭살 피부는 없어지고 검은 피부는 하얘집니다. 앞의 사혈만으로도 배가 나온 사람은 배가 들어가고, 배가 처진 사람은 탄력이 생겨 올라붙습니다. 여기에 살 빼는 처방(『심천사혈요법』1권 참조)과 함께 사혈을 하면 비만도 해소됩니다.
부분적으로 힙이 옆으로 커진 사람은 2-3-6-8번의 사혈이 끝난 다음 41-42번 골반통혈을 사혈 해주면 옆 힙의 살이 빠지고, 허벅지가 굵은 사람은 12-13-16번 관절염혈을 사혈하면 허벅지 살이 빠지며, 종아리가 굵은 사람은 10번 알통혈을 사혈해 주면 종아리가 가늘어집니다.
하지만 2-3-6-8번을 먼저 끝내고 나서 사혈을 해야 체력이 달리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하겠죠. 부분적 염증이나 거친 피부, 기미는 그 부위를 직접 사혈 해주면 됩니다.
나이가 들어 쪼글거리면서 처진 피부도 사혈법으로는 재생이 가능합니다. 인체의 어떠한 세포도 피가 잘 돌아 영양 공급만 제대로 이루어지면 45일 주기로 바뀌는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기존의 늙은 수면 세포는 떨어져 나가고 새롭게 분열된 세포가 자리를 잡으면 늘어진 피부는 올라붙고, 검버섯도 검은 피부도 없어지는 것은 상식입니다.
굵은 다리가 어떻게 가늘어지느냐 하는 것은 역으로 다리가 왜 굵어졌는지를 풀면 이것도 간단합니다. 인체의 모든 세포는 피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면 산소 공급이 부족해지고, 산소가 부족해지면 세포는 활동이 둔화된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혈관을 통해 공급된 영양분을 에너지로 승화시켜 발산을 못하고 지방질로 바꿔 비축을 하면 비만이 되고, 소화시키지 못한 영양분을 모공을 통해서 밖으로 밀어내면 개기름이 되며, 그 위치가 머리 속이면 이것이 말라 붙어 비듬이 됩니다.
이래서 사혈을 해주면 지루성피부염, 얼굴의 개기름, 비듬까지도 없어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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