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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신경통과 근육통

이예경 2010. 4. 1. 00:32

각종 신경통과 근육통  
  
안녕하세요?
오늘은 각종 근육통에 대해 설명하지요.
운동을 한 후 근육에 알이 배겨 고생을 한 경험이 다들 있을겁니다.
두 가지 현상의 이치를 알면 각종 근육통이 왜 오는지 해답을 쉽게 얻을 수 있어요. 먼저 운동선수가 운동을 하기 전에 몸을 푸는 과정을 살펴볼까요.

 

우리 인체의 근육이 마음먹은(혼연일체로)대로 유연하게 잘 움직이려면 조건이 있습니다. 뇌에서 움직이고자 하는 신경선에 전류를 보냈을 때 전류의 반응이 곧바로 반응을 해야 하고, 근육이 유연해 있어야 합니다.

이 두 가지를 충족시키려면 첫째 피의 흐름이 원활해야 하고, 둘째 피가 깨끗해야 합니다. 그런데 인체는 안타깝게도 나이가 들수록 어혈이 모세혈관에 쌓여 피의 흐름에 장애를 주고 근육은 경직되어 유연함을 잃지요. 여기에 피가 못 돌 경우 근육세포에 산소가 부족해지는데, 산소가 부족해지면 세포가 혼미한 상태가 되어 뇌에서 움직이라는 전류의 파장 신호가 와도 빨리 반응을 못합니다. 잠을 잘못 자서 팔에 쥐가 난 상태를 연상하면 됩니다. 분명 팔은 그대로 있고 다치지도 않았는데 쥐가 풀릴 때까지 움직이려 해도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운동을 하기 전에 근육을 이완시켜 몸을 풀면 피의 흐름이 원활해져 유연성이 좋아집니다. 근육을 이완시키면 왜 몸이 유연해지고, 운동을 안 하면 다시 굳어질까요. 과정을 이해하면 이유를 알 수 있어요.

어혈을 황토라 가정합시다. 물통에 물을 담고 거기에 황토를 한 삽 붓고 계속 저으면 어떻게 될까요? 계속 젓는 동안에는 흙이 물과 섞여서 돌 것입니다. 하지만 내버려두면 흙이 다시 가라앉아 굳을 것입니다. 인체의 어혈도 같은 이치입니다. 계속 운동을 할 때는 맑은 피와 섞여 돌다가 운동을 안 하면 어혈은 움직임이 적은 모세혈관에 침전되어 피의 흐름에 장애를 주고 근육이 굳어지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이 말은 아무리 운동을 많이 해도 어혈 자체가 녹아서 소멸되는 것은 아니라는 겁니다. 잠시 풀어졌다가 다시 가라앉을 뿐이죠. 이러한 이치를 그대로 연계하면 운동을 안 하다가 갑자기 운동을 할 때 알이 배는 현상(근육통)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일상 생활을 할 때 움직이는 근육이 다르고 운동을 할 때 움직이는 근육이 다릅니다.

 

보통 일상 생활을 하며 계속 움직이는 근육에는 어혈이 없고, 평소 움직이지 않는 근육세포 사이에는 어혈이 쌓여 있다가 운동을 할 때 풀어져 나옵니다. 평소 움직이는 근육에 쌓여 피를 못 돌게 해서 굳어진 것이 알이 배긴 상태이고, 시간이 지나 어혈이 다시 풀려 평소 움직이지 않는 근육 쪽으로 다시 쌓이면 알이 풀린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결국은 어혈의 이동뿐이라는 이야기지요. 이렇게 말썽을 부리는 어혈을 사혈요법으로 뽑아 버린다면 어떻게 될까요? 운동을 않다가 갑자기 운동을 해도 알(근육통)이 배기지 않겠죠. 인체가 움직일 때 오는 통증 대부분은 어혈이 혈관을 막아 피가 못 돌면 근육이 경직되는데 경직된 근육을 강제로 당겨 근육세포가 파괴되는 이치라고 했습니다.

이 과정은 앞에서 입이 아프도록 얘기했습니다. 그런데 또 이렇게 반복하는 것은 숙지하는 정도로 그쳐서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이 과정을 몸으로 체득하고 있어야 제대로 사혈을 할 수 있습니다.

 

인체 어느 부위라도 근육통은 마찬가지입니다. 허리 통증, 다리 통증, 사십견, 오십견, 관절 통증, 목이 당기는 증세, 어깨 근육이 내리 누르는 증세, 신경통 모두가 어혈이 혈관을 막아 피가 못 돈 것이 원인이니, 심천 사혈요법으로 사혈을 하면 치료가 되는 것이 당연하지요.

여러분이 직접 사혈을 하셔서 눈으로 확인을 한 다음 어혈이 피를 못 돌게 하는 주범이라는 확신이 갈 때 지금 하고 있는 치료법과 어느 것이 그 어혈을 소멸시킬 수 있는지 스스로 판단해 보세요. 침술, 물리치료, 뜸치료, 온열치료, 기치료, 건부항, 운동요법, 약물요법 어느 방법이 그 어혈을 소멸시킬 수 있을까요! 설령 이러한 방법들이 어혈을 소멸시킨다 한들 100에서 몇 퍼센트나 소멸을 시킬 수 있을까요? 기계적 수치로 검사가 가능하다면 7%이내일 것입니다.

 

인체의 어떠한 근육통, 신경통이라도 사혈을 해주면 구조적으로 치료가 되게끔 되어 있어요. 어혈을 몸밖으로 빼내어 완전히 소멸시키는 방법보다 더 나은 방법이 있을까요?

시간이 조금 더 흘러 나의 사혈요법의 이치를 이해한다면 양의든 한의든 어떠한 의술도 사혈요법을 응용하지 않고는 안 될 것입니다. 인체의 원래 기능을 회복시키는데 이보다 빠르고 완벽한 방법은 현재까지는 나오지 않았으니까요. 국민 건강을 위해서도 바람직한 방법은 치료 의술인 사혈요법이 우선 되고 응급 의술이 보조 의술이 되어야 상식에도 맞을 것입니다.

 

각 사혈점 위치는 혈 이름의 증세에 맞게 사혈을 해도 되고, 허리가 아프면 6번 고혈압혈, 허리가 아프고 다리가 당긴다면 6번 고혈압혈과 10번 알통혈, 어깨가 결리거나 당기면 7번 견비통혈, 팔까지 아프면 15번 닭살혈, 팔목이 아프다면 11번 팔목통혈 하는 식으로 사혈을 해보세요. 피가 나오는 순간 통증이 완화될 것이고 내가 기준으로 정한만큼 사혈을 했다면 재발도 않을 것입니다.

 

먼저 2-3번을 사혈해서 피가 잘 나온 다음 6번을 사혈하고, 피가 잘 나오면 다음 8번을 사혈해서 여기서도 피가 잘 나온다면 증세에 따라 마음대로 옮겨 다니며 사혈을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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