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에 무슨 일이?

[문원행복마을관리소] 문원사랑방이 새로 문을 열었어요

이예경 2020. 10. 14. 01:17

마을버스1번 종점근처에 있는 문원청계마을에 좋은 소식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2020년 10월 13일 10시 30분에 문원사랑방 (문원행복마을관리소)이 새로 문을 연답니다

마을 버스 1번 종점에서 왼쪽 오르막길 첫번째 골목입니다 (전에 문원우체국이 있던 자리)

 

개소식은 문원사랑방 앞(문원청계길 12-12) 50명 남짓 모여 마당에서 했는데요

박정하 총괄팀장이 사회를 맡아 코로나 팬데믹으로 행사 간소화에 대하여 양해를 구했습니다

 

 

 

 

내빈으로는 김종찬 시장, 제갈임주 시의장, 배수문 도의원, 고금란 부의장, 박종남 의원, 류종우 의원 박상진 의원

실무자인 하민상 행정안전부 주민참여협업과장, 송금자 주민자치위원장 양항석위원장 김순보통장,

장옥임 새마을부녀회장, 이한구 체육회장, 김태영위원장 갈현동 최성종님, 강은주 별양동주민자치위원장,

운영협의체 위원 8명,  이형은 경기도청 지역발전팀장 등 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여러 내외빈께서 오셨습니다

사회자가 내빈소개후, 행복마을지킴이 이제헌 외 7명을 소개하자, 객석에서 박수갈채가 이어졌습니다

 

최준영 문원동장님께서 문원사랑방 조성 경과 및 운영계획을 보고하십니다

2019년에 8천만원의 국고보조, 2020년에 경기도비 1억7천7백만원 등 국비, 도비, 시비가 모아져서 조성공사를 시작하여 2020년8월 28일에 공사가 완공도어 10월 13일에 개소식을 하게 되었으며 공사비 2억4천만원, 운영비 1억4천만원 해서 총3억8천만원의 비용이 들었다고 하셨습니다.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완성된 것이라고 합니다

 

윤석하님께 감사패를 수여하셨습니다

시장님께서 문원사랑방 완성에 공로가 크신 윤석하님께 감사패를 수여하셨습니다

 

시장님 격려사: 코로나 팬데믹 이후 시민행사가 오랜만이라 감회가 새롭고 야외 행사라 감격스럽습니다(모두가 공감). 마을사랑방이 의미있는 사업이며 행복마을관리소가 첫출발의 의미가 크다고, 시장님 자신이 30년간 문원동에 살아봤지만

단독주택은 아파트보다 손이 많이가고 애로사항도 많은데, 여러곳의 지원으로 깜짝 놀라게 멋진 공간으로 탈바꿈 되었고, 공헌이 크신 행정안전부, 윤석하님과 운영위원님들, 봉사자들 지킴이 분들께 관리를 잘 부탁드리며, 청계마을이 단결하여 동질감을 갖게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하셨습니다

 

제갈임주 시의장님 축사

제갈임주 시의장, 배수문 도의원, 행안부과장의 축사가 이어집니다

과천 최초로 사랑방 개소식을 하여 축하드리고 6개의 모든 동에서도 사랑방이 생겨 사람 살맛나는 곳이 되길 바란다고 하십니다. 하민상 과장은 문원사랑방이 2020년 사업 중 두번째 사업인데 사랑방의 뜻이 따뜻한 느낌을 주듯 문원사랑방도 편안하게 소통하고 이웃간의 정을 나누며 지역에 활력을 주어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과업을 충실하게 이루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하십니다. 

 

 

현판제막식 대기 중

 

현판제막식 완료

 

현판제막식 및 기념촬영

축사를 마친후 현판제막식 및 기념촬영을 하였습니다

 

[다목적홀 ] 제일 넓은 공간인 이곳에서는 책을 빌려서 볼 수 있고 강습이나 회의를 할 수도 있고 스크린이 있어 영화 상영도 가능합니다

 

[세탁실] 용량이 27kg 이라서 가정용일반 10~14kg용량의 2배가 넘으니 한번에 이불빨래도 몇개씩 할 수 있어요. 

 

세탁이 끝나면 바퀴달린 철바구니에 빨래를 담아 건조기로 가져가고요. 다 마른 후에는 다시 바퀴달린 철바구니에 담은 후 오른쪽 테이블로 옮긴 후 테이블에서 빨래를 개켜 각자 가방에 넣어 가져가시면 빨래 끝입니다.

 

세탁기에 오물 빨래를 넣어 세탁이 되는 동안에는 안마의자에 앉아 몸을 풀며 푸욱 쉬면 피곤이 싹 달아난 후에 빨래를 걷어가면 되겠죠? 건물밖에 아이들 놀이터가 있어서 아이들은 밖에서 놀아도 좋구요. 빨래방에 온 사람들을 배려한 따뜻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부엌이 딸린 넓은 식당입니다. 화이트보드 칠판이 있어서 요리강습도 할 수 있겠고, 의견을 주고 받을 수도 있습니다

 

커다란 냉장고와 큼직한 환풍기, 그리고 최신식 스텐레스 싱크대가 설치되어 부엌이 깔끔합니다

 

이곳이 공유주방이라 불리는 곳입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부엌설비와 식탁이 있지요

 

코너에 설치된 컴퓨터와 복사기인데요. 책을 보다가 맘에 드는 내용이 있으면 여기서 복사하고 컴퓨터를 쓰다가 프린트 할수도 있어요

 

[다목적실]이 아름답습니다. 오른쪽에 나무부분에는 앉아서 영화감상도 하고 독서를 할 수도 있어요
[무인택배보관함] 입니다. 너무나 편리한 시설입니다.

 

 

 

 

 

1부 순서를 마무리한 후 시설을 둘러보며 다과를 나누었어요. 최신식 시설이 깨끗하고 아름다워 모두들 감탄이 나왔습니다. 구경을 잘하였고, 멋진 장소에서 편리하게 즐겁게 이용하고 좋은 일이 많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귀가시엔 마스크와 샌드위치 점심을 받아왔습니다. 세심한 곳까지 신경써주시고 준비해주신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문원청계마을 주민들의 행복관리소네요. 성공적인 문원사랑방 개소식을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