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제 목 : < 멘토링 워크숖 (3) > 과천축제 기획人학교 11차시
ㅇ 일 시 : 2019.03.03(화) 18:30~21:30
ㅇ 장 소 : 과천시민회관 2층, 쎄미나룸 1실
ㅇ 주요내용:
ㅡ거리예술 프로그램 기획워크숖
ㅡ조별 워크숖 활동
ㅇ 강 사 :
ㅡ신혜원 예술감독
ㅡ조영선 프로그래머
ㅡ이란희 프로듀서
2019년 1월 22일 부터 시작하여 12차시로 기획된 과천축제 기획人학교 교육일정이 오늘로 11차시로 접어 들었습니다.
[과천축제와 시민기획] 강의에서 김종석 예술감독님의
"예술감독이 바라보는 과천축제", "과천축제 기획자에 대한 기대" 를 들으며
가슴이 부풀어 오르기도 하고 때로는 주먹을 꼭 쥐기도 하였는데 어느새 막바지에 다달았네요
오늘은 2월 26일과 2월 28일에 계속 이어온 "거리예술 프로그램 기획워크숖" 의
세번째 날, 마무리를 하게 됩니다.
수강생들이 1차시부터 8차시까지 수강했던 지식을 총망라하여 개인적인 꿈(희망)을 써냈는데요. 프로그램 기획서를 같은 부류끼리 모아서 총5개의 팀을 만들었어요
팀원들은 모여서 토론하며 구체적인 기획을 했고 그 내용을 큰종이에 정리해서
벽에 붙이고 모두에게 설명을 하게 됩니다.
큰종이에 쓰기전에 다시 토론을 해봅니다. 의견이 다 같을 수는 없으니까요
열심히 하는 이유가 나중에 제일 잘한 팀은 뽑아서 상을 준다고 하였기 때문 만은 아닙니다
회원각자가 멋진 생각을 내놓지만 함께 하려면 조정이 필요하므로 시간이 걸립니다
[ 알릴레오 ] 팀은 축제의 홍보에 대한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홍보대상, 기대목표, 지원 및 협조, 부대이벤트, 재료, 예산까지 자세히 토론해본 결과입니다
과천시의 18개 버스정류장과 전철역을 이용하여 과천축제를 홍보하려고 하네요
축제기간에 버스정류장 홍보물 사진을 찍어오는 시민에게 홍보부쓰에서
주모의 음료한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 B급 런웨이 ] 팀은 대상이 8세부터 24세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합니다
기획의도는 자신의 옷을 자신의 뜻대로 리폼하여 뽐내며 패션쇼까지 하게되는데
스스로가 선택하는 삶을 통해 자아를 느껴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답니다
진행과정을 구체적으로 연구하였네요
[ 온온잠 ] 정조대왕님도 쉬어가신 별 다섯개의 호텔인 온온사에서
쉼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축제분위기 속에서 쉬면서도 참여한게 되는 프로그램입니다
[ 너 참, 나 참 ] 팀은 행사명이 <가림막의 변신> 입니다
재건축 가림막을 이용한 청소년 예술 창작 행위인데 "참여하는 즐거움"이 기대목표입니다
[ 나야 나, NAYANA ] 팀은 "과천축제 정체성 찾기"로 축제명이 <과천축제 통.통.통>
갈등치유를 위한 자연속 축제로 세대간의 성, 이념, 지역간 갈등해소/소통이 기대목표라고 합니다
팀대표가 한명씩 나와서 자기팀의 토론내용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질문이 이어집니다
성의껒 열심히 답변을 하고 있습니다. 비가오면 어떤 대책이 있나 질문도 나왔네요
발표가 끝나서 평가시간이 되었습니다. 모두 일어서서 자유로이 배회하며
다른팀의 기획서를 꼼꼼히 살펴봅니다.... 잘한 남의팀에 별을 붙여주어야 하는데요.
별을 많이 받은 팀에겐 소정의 상품이 걸려있다고 합니다
윗편 오른쪽으로 반짝이는 오색별들이 보이시나요?
[온온잠]팀이 최고점을 받았네요. 심각했던 팀원들 얼굴이 상품을 받아 함박꽃처럼 피었습니다
신혜원 예술감독님과 조영선 프로그래머님, 이란희 프로듀서님께서는 소감발표를 해주셨어요
'시민들과 이야기 나누던 시간이 소중하고 의미가 있었고 많은 자극이 되었고 축제현업에 도움될것
기획 여러부문에서 작가와 기술적 문제가 결합되면 구체적 독창적 작품이 될것이다
발표내용을 들으며 감동이었다. 멘붕에 빠졌다. 각자 팀이름을 잘 지었다.
그동안 수업내용을 돌이켜보면서 다 녹여낸 작품들이었다.
어느 프로는 시 자체적으로 기획행사에 사용가능하다'고 격려를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예술감독님이 말씀하신 주의점으로는
1. 왜 필요한지 너무 집착하기보다는 리서치 과정을 지나 반응 필요에 따라 다양한 조사 방법론이 필요함
2. 참여자가 중요한데 홍보를 잘한다고 저절로 사람이 모이는 건 아니라서 참여시킬 방법연구가 필요함
3. 축제의 방향성과 내용에 대한 공부가 더해져야하며 시민들과 어떻게 만나야하느느지 연구가 필요함
그러기위해서는 기획안을 타인에게 보여주고 피드백을 받아 수정하는 노력이 뒤따라야
집단활동이 마무리 잘된다고 하셨습니다
총평을 마친뒤에는 참여자 개개인의 자기소개와 직업 의견발표 등이 있었습니다
회사원, 경찰, 교사, 대학생(8명), 대학원생(1명), 고등학생(1명), 작가 음악강사, 만화가, 홍보영상가, 아티슈머, 사회복지사, 영업기획자, 금융업 등의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삼십여명 참여자의 이야기를 들으니 마치 삼십여편의 책을 읽은 느낌이었고 더 친근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모두가 과천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배우고 봉사하려는 마음을 공동적으로 가지고 있음을 알았습니다
10시가 다되어 11차시가 마무리 되었고 뭔가 희망에 차서 뿌듯한 기분으로 문을 나섰습니다
3월7일 목요일에는 12차시로 "축제시민기획자의 길" 을 공부했고 워크숖 후 수료식이 있었습니다
김종석 예술감독님이 수료증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12차시로 기획인학교 일정이 끝났고 단체사진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과천사랑 축제사랑과 열정을 가지신 참여자 여러분의 노고로 이번 9월의 과천축제가
성공리에 마칠 것을 확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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