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에 무슨 일이?

과천시민과 함께, 제1회 과천사생회 창립전_오픈하는 날

이예경 2020. 12. 20. 00:48

2020년 12월 18일 오후 5시에 과천시민회관 2층 갤러리 "마루"에서 제1회 과천사생회 회원전이 열렸습니다 

 

코로나19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5시가 임박하니 전시장을 찾으시는 분들이 사람들이 오십니다.

코로나 거리두기 2.5단계 속에서 오늘 허가된 인원은 20명이랍니다

 

일찍 도착하신 분들은 미리 작품을 감상합니다

 

5시가 되자 그림그리신 분들이 모두 자기 그림 옆에 가서 서 계시고 문상환 미술협회 회장의 인사말씀이 있었습니다.

내빈소개로 김종천 과천시장, 이소영 국회의원, 이예경 문인협회 회장, 조월신 사진협회 회장 등을 소개합니다

 

 

테이프 커팅이 특이합니다. 오두 둥그렇게 서서 다같이 함께 테이프 컷팅을 합니다

 

김종천 시장님, 이소영 국회의원님, 과천문인협회 회장님, 사진협회 회장님 등 내빈도 회원들과 함께 원을 만들고 테이프를 잡았습니다.

 

테이프 컷팅 후 인사말씀이 이어집니다

 

문상환 미술협회 회장은 과천사생회 소개를 하시며 지난 6월20일에 과천 야생화 학습 체험장에서 15명 회원이 모여 발족 모임을 하였고 정기적으로 야외스케치 야외사생 모임을 열한번 하시며 작품을 만드셨답니다. 앞으로 과천시민들도 함께 하는 모임으로서 과천의 미술문화를 대중화 일상화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입니다.

 

과천시장은 축사에서 이번 전시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이 치유되길 소망하며 과천사생회가 과천미술문화의 대중화 일상화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하셨습니다

 

이소영 국회의원이 참석하여 인사를 하자 모두 반가워했습니다. 앞으로 행사에 자주 참석하실것 같습니다

인사 후에 삼삼오오 화가들의 설명을 들으며 작품 감상에 들어갔습니다.

 

 

비바람이 칠때 우산을 꼭 잡고 뛰어오르면 하늘로 날아오를것 같은 생각이 들 때가 많았는데

이그림이 바로 그생각을 떠오르게 합니다. 입구의 첫번째 그림으로 웬지 기분이 좋아집니다

 

양재천 오리들과 왜가리를 좋아한다는 화가의 설명을 들었습니다

 

 

양재천에서 노는 오리떼들 같이 보이는대로 직접 자연속에서 그린 그림에 상상력을 가미하여 남과 북을 상징했다고 그러네요. 사시사철의 모습이 전시실안에서 서로 눈을 끄느라고 다함께 열기를 뿜어냅니다

 

대공원에서 흔히 보는 왜가리도 그림속에 있습니다

 

대공원 청계호의 그림이 눈을 끌고 있네요

 

여기도 대공원 청계호라고 하네요

 

땅위에 흐드러지게 핀 구절초와 함께 나무들의 합창이 들리는듯합니다. 

 

모시 천위에 그린 그림이라 배경이 웬지 다릅니다. 600년도 지났을 고목 소나무의 기상이 뿜어져 나오네요

그림이지만 사진같고 생명이 살아있는 듯 느껴집니다.

 

고흐의 해바라기 그림을 연상시킵니다. 화가들의 실력이 모두 대단합니다

사생하는 화가들의 모습을 볼까요?

 

 

6월부터 11월까지 11회의 사생모임을 하신 화가들의 열정을 존경합니다. 코로나19로 지친 과천시민들의 

심신이 치유되길 소망하며 과천사생회가 과천미술문화의 대중화 일상화에 이바지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