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때면 항상 상 위에 오르는 양념 도미찜 입니다.
도미는 크기도 크고 모양이 고급스러워 상 차림 품격이 확 올라갑니다.
그에 반해 들이는 수고도 적어서 투입대비 효과가 좋은 요리입니다.
황금거위는 일산시장에서 제주도산 도미를 구매했는데요, 크기도 좋고 빛깔도 너무 좋았답니다.
황금거위 시댁에서 요리하는 방법으로 양념 도미찜 맛있게 조리하는 방법을 알려 드릴게요^^
* 요리재료
- 도미(20cm이상)
- 양념재료 : 초록, 빨강, 노랑, 주황 파프리카 1/4개씩, 양파 1/4개, 당근 1/2개
대파 약간, 마늘 1스푼, 간장, 설탕, 매실원액
* 요리법
1. 도미 비닐 벗기기
- 작은 조기만 다듬던 황금거위가 큰 도미를 다듬으려니..아가미도 빼내고, 내장도 빼내고, 비늘을 칼로 쓱쓱 벗겨줍니다.
도미 비늘 벗기는 모습입니다.
아가미와 내장 빼낸 모습입니다.
비늘 벗겨진 가벼운 도미 예쁘죠^^
2. 손질한 도미 말리기
- 바람과 햇빛으로 꼬들꼬들 말려 주었네요^^
3. 양념하기
- 달콤 짭잘 양념장 입니다. 여러색깔 파푸리카+당근+양파+대파+간장+물+매실액+설탕
아래 사진과 같이 야채를 채썰어 다져준 후 간장, 물, 매실액, 설탕으로 양념장을 만듭니다.
양념장을 마지막 간의 70% 수준으로 합니다. 한참 조려야 하기때문에 간이 짜질수 있으니 유의하세요.
4. 도미 굽기
- 예쁘게 칼집을 넣어 기름둘러 달군 후라이팬에 빛깔곱게 구워줍니다.
도미가 두툽해서 썬 불에 구우면 탈 수 있으니 약한 불에서 천천히 익혀줍니다.
5. 도미찜 만들기
- 도미가 적당히 익으면 준비해둔 양념장을 넣고 쫄여 줍니다.
"보기좋은 떡이 먹기에도 좋다"는 속담 아시죠.
전 요리할때 항상 그렇게 생각하고 요리하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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