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교실

야채 싱싱 보관법

이예경 2009. 11. 7. 00:50

tip.1 애호박은

젖은 휴지로 끝부분 감싸고 신문지에 말아 보관
된장찌개 재료로, 밑반찬으로 조리해 먹기 좋은 애호박은 잘 마르는 편이라 제대로 보관하지
않으면 딱딱해지기 쉽다. 사서 바로 사용하지 않는 애호박은 꼭지를 젖은 휴지로 감싼 후
신문지에 돌돌 말아 냉장실 야채칸에 넣어두면 오랫동안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다.

 

tip 2 감자

누런 종이봉투에 사과와 함께 담기 감자는 밝은 곳에 두면 싹이 자라 구토, 식중독, 현기증 등을 유발하는 솔라닌이라는 독성물질을 만들어낸다. 요즘같이 더운 날에는 감자의 싹이 잘 자라기 때문에 보관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서늘하고 밝은 곳에 두되 직사광선을 받지 않도록 누런 종이봉투에 담아 보관하는 것이 좋다. 특히 사과를 한두 개 같이 넣어두면 감자의 발아를 억제하는 가스(에틸렌)가 나와 싹을 튀우지 못한다..

 

tip 3 콩나물

익힌 후 찬물에 담가 보관하기 아삭아삭 씹는 맛이 좋은 콩나물. 장기간 싱싱하게 보관해야 할 때는 콩나물의 머리와 꼬리를 떼고 찜기에 익힌 후 찬물에 담가 냉장고에 보관한다. 콩나물의 아삭한 식감을 살려줘 비교적 오랫동안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다.

 

tip 4 말린 콩은

비닐팩에 담아 습기가 없는 곳에 보관하고, 풋콩은 쉽게 변질되거나 싹이 나므로 바로 먹는 것이 좋다.

 

tip 5 오이

소금에 절여 비닐팩에 담아 냉동시키기 쓰고 남은 오이는 수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그대로 냉장 보관하면 숨이 죽어 흐물흐물해진다. 아삭한 식감을 살리고 싶다면 오이를 얇게 썰어 소금에 절인 다음 물기를 꼭 짜서 비닐팩에 담아 냉동 보관할 것. 한달 정도 보관이 가능하며 바로 해동해서 양념장에 버무려 먹으면 오이의 아삭함이 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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