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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수와 신경의 손상(척수를 회복시킨 사례)

이예경 2009. 9. 30. 12:49

척수와 신경의 손상(척수를 회복시킨 사례)

 

1999년 11월 말경부터 2000년 5월까지 손상된 척수(척수가 늘어나 허리로 흘러내림)를

회복시키는 일(하느님의 일)을 하였습니다.

 

1999년 6월 중순경부터 허리의 통증이 시작되었으며, 병원과 한의원을 다니며, 치료를

하였지만 통증은 더욱 심해졌고, 어떤 연유로 하여 산청의 모 한약방을 찾게 되었습니다.

 

한의사가 맥을 짚어보고 1, 2, 3, 척추가 내려앉아 디스크가 된 것이라는 것과 선천적으로

1, 2, 3 ,척추가 약하게 태어났다는 거의 정확한 진단을 내렸습니다.

병원에서 CT 촬영결과 디스크 초기라는 진단과 무거운 것을 많이 들어 인대가 늘어난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11월 말경부터 한약(늘어난 척수를 회복시키는 약)을 복용하기 시작하였습니다.

12월 중순경이 넘어서자 1, 2, 3, 척추주위에 통증이 시작되었습니다.

 

(한의사가 1, 2, 3, 척추주위라고 한 위치는 T1~T5 즉 사람이 팔을 들었을 팔과

몸의 십자로 교차되는 지점이었습니다.)통증은 일주일 넘게 계속되었으며, 밤에 잠을

때도 통증은 계속 이어졌습니다.

 

(이 통증의 원인은 한참 뒤 알게 되었는데, 척수나 신경을 회복시킬 때는 평상시와 같이

활동을 하게 되면 회복이 불가능하게 됩니다. 베개를 베지 않고 따듯한 방에 반듯하게 항상

누워있어야 척수나 신경의 회복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누워서 하체로 흘러내려 굳어있는

신경을 분리시키는 운동과 적절한 동작을 병행하여야 한다는 것을 한참 뒤 하느님께 배우게

됩니다.)

 

하는 수 없이 다시 경남 산청의 한약방을 찾아 약을 바꾸게 됩니다. 이때가 1999년 12월

말경이었습니다. 바꾼 약을 한 달 가까이 복용하였지만 아무효과가 없었습니다.

이 시기가 2000년 1월 말경이었습니다.

 

한약은 약을 끊고도 1달 가까이 약의 효과가 남아있습니다. 이 시기에 체험을 통해 알게 된

내용입니다. 2000년 1월 중순경 처음 먹었던 약을 끊고 약 보름 뒤 1, 2, 3, 척추주위에 찜질

하자 허리 쪽에서 뭔가 뽑혀 올라오는 기분 나쁜 느낌이 들면서(마취를 하고 치아를 뽑아낼

때의 느낌)허리로 흘러내려 굳어있던 척수가 찌지직 하는 느낌과 함께, 1, 2, 3, 척추 쪽으로

올라와 아물기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처음 먹었던 약의 기운이 거의 떨어져가자 척수는 누워서 1, 2, 3, 척추주위에 찜질을

할 때는 올라와서 아물었고, 일어서서 움직이면 다시 흘러내리고 하는 일들이 수없이 반복을

거듭하였습니다. 

 

(일어서서 물건을 들어 옮길 때는 척수가 흘러내려 허리의 통증이 심했으며, 다시 누워 1, 2, 3,

척추주위에 찜질을 하면 척수가 회복되면서 통증이 사라지기를 수없이 거듭하였습니다.

그 뒤 척수가 회복되고 뒤인 2000년 5월 하순경부터 2003년 8월경까지는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옮겨도 허리의 통증은 전혀 느낄 수 없었습니다. 약 40개월 동안은 척수가 완치되어

허리의 통증[디스크]사라진 상태였습니다. 척수가 척추를 지탱하는지는 알 수 없으나,

디스크의 원인은 척수의 손상이 원인이었습니다.)

 

2000년 2월초순경, 처음에 먹었던 약을 다시 먹으면 척수가 회복될 것 같은 예감과, 그런 꿈을

꾸게 됩니다.

 

하지만 이때는 설 연휴기간이었고, 일주일 후, 다시 처음 먹었던 약을 신청하여 약을 복용하면서

척수가 아물었다 흘러내렸다 하는 증세는 사라지게 됩니다.

 

손상된 위치는 T1~T5 지점이었으며 흘러내려 쌓인 지점은 L1~L4지점인 듯합니다.

이것이 디스크의 원인이었으며, 척수를 회복시키는 과정에서 팔의 저림과 통증, 어깨의 저림과

통증, 1, 2, 3, 척추주위의 저림과 통증, 두통과 피로, 눈의 통증, 눈의 충혈, 위장의 쓰린 증세와

더부룩함, 소화불량 증세, 변비, 온몸의 통증, 이런 수많은 증세들이 반복을 거듭하였습니다.

척수가 손상될 때도 역시 같은 증세가 나타나게 됩니다

 

이것은 T1~T5사이의 척수가 늘어나 흘러내려 L1~L4번 지점에 쌓이면서, 척추 뼈 사이로

나간 척수신경들이 같이 늘어나서 흘러내리며, 위의 증세들을 유발시킨듯합니다.

척수가 회복되고 난 뒤 왼손 가운데 손가락 손바닥 쪽의 2/3마디 정도에 연골 뼈 같은 것이

튀어나와 있었는데, 그 뒤 자율신경치료 10개월이 넘어서자 사라졌습니다.

 

척수가 아물면서 가운데 손가락 신경(가운데 손가락은 신경이 절단되어 신경봉합 수술을 받은

부위였습니다.)을 밀어올린 듯합니다. 

 

2000년 6월경부터 2002년 5월까지 자율신경을 회복시키는 동안 누워서 눈을 지그시 감고

있으면, 신경이 회복될 때, 신경의 움직임이나 이동 경로 등을 정확히 알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뒤 신경회복이 끝나갈 즈음인, 2002년 4월 이후부터는 신경의 움직임이나 손상되는

위치, 흘러내려 쌓이는 위치를 알 수 없었습니다. 신경회복 당시에는 신경이 예민해서 그런 줄

알았는데 이것은 사람능력 밖의 일인 듯합니다.

 

이때 정리하여 놓은 일기장을 보면 신경이 손상되는 위치와 흘러내려 쌓이는 위치, 손상될 때

각 부위마다 나타나는 증세, 신경이 흘러내려 쌓이는 위치에서 나타나는 증세, 또는 회복되면서

나타나는 증세, 이런 내용들을 소상히 기록하여 놓았습니다.

 

뇌신경이 회복되면서 아주 오래 전, 가물거리던 기억이 어제일 같이 뚜렷하게 기억나던 일들도

수없이 반복을 거듭하였습니다. 이것이 뇌신경의 회복으로 인해 뇌의 기능이 좋아져서 그렇게

되는 것인지, 아니면 뇌신경의 회복으로 뇌신경세포가 회복(생성)되면서 그렇게 되는 것인지는

수 없습니다.

 

신경의 손상(신경겉 상막, 신경속 외막, 신경속 내막, 신경섬유)은 신경전체에 걸쳐 부분부분

아주 조금씩 손상(늘어나서 흘러내림)과 회복(생성)을 거듭하게 되면서, 사람에게 수많은 통증

고통, 질병을 안겨주게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신경이 손상된다고 하여 곧바로 치명적인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수명을 70으로

볼 때, 70년 동안 부분부분 아주 조금씩 어떤 프로그램화된 손상과 회복(생성)을 거듭하게

되면서 수많은 통증과 고통, 질병을 제공해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자율신경의 손상은 신경기능 저하로 이어지게 되고, 자율신경의 지배를 받는 장기나 기타

기관의 기능도 같이 떨어지게 되며, 이것이 인체 내 면역력 저하로 이어지게 되면서 수많은

질병이나 부작용이 생겨나게 됩니다.

 

또한 신경의 손상은 신경세포의 죽음이나 세포의 손상으로 이어지게 되면서, 일부 손상된

세포가 바이러스에 감염되거나, 기타 어떤 프로그램화된 변화를 거처 세포의 비정상적인

분열과 증식을 거듭하며 양성이나 악성종양으로 변화(성장)하게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암은 신경의 손상에 의한 신경세포의 손상을 원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