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에 무슨 일이?

1-1 과천시 신년하례회~2019

이예경 2019. 8. 7. 10:48

2019년 신년인사회


일시 :  2019.1.3 (목) 10:00

장소 : 과천 시청대강당

행사공동주관 : 총무과(자치협력), &  과천청년회의소(회장 김은성)


내용 : 신년사 축하공연 덕담릴레이 등

대상 : 200여명 (시장님 시의장 국회의원 시의원 경제인 기관장

         언론인 예술인 단체장 및 과천청소년회의소회원)



행사장인 시청강당의 자리를 꽉 메운 사람들로 왠지 모를 열기가 느껴졌습니다



같은 계통에 종사하는 분끼리 그룹을 지어 테이블당 10~12명씩 20개 가량의 테이블로 꽉 찬 강당은 걸어다니기 불편할 정도였고 뒷쪽 벽으로 겹겹이 서계시는 분들까지 있습니다


식전공연은 과천시립예술단의 실내악 연주와 소프라노의 가곡으로 장내 분위기를 한껒 고상하게 분위기를 잡았습니다. 고전음악은 마음을 차분하고 그윽하게 만들어줍니다


손님맞이 식전 축하공연에 마음이 차분해집니다


현악7중주의 반주로 테너 성악가의 연주가 이어집니다


그대를 사랑하기 위하여~ 그대가슴에 꽃이 되야지로 끝나는 이중창입니다.

아름다운 나라~ 이중창도 노래 가사도 좋았고 두분의 화음이 멋졌습니다


국민의례 중에 애국가 봉창이 있었는데요~ 시청 강당에서 신년인사회를 시작하며 애국가를 부르니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 대한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 부분에서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같이 노래를 부룬 이 많은 분들의 새해 소망이 무엇이었을까 상상해봅니다.


내빈소개가 시징님, 시의장님 국회의원~ 순으로 시작 되었습니다.


인사말은 생략하고 호명되면 일어서서 동서남북으로 몇번 인사를 꾸벅 하시고 주위 분들이 모두 박수를 보내줍니다. 대한노인회장 교육지원청장 상공회의소장 동안양세무서장 통신사령부 ~~~~ 


기독교연합 목사님들 보광사스님 원불교 여성단체협의회 중앙동주민단체위원장 문화성 과천과학관 서울랜드대표 농협조합장 애향장학회 시민보조금회장 청년회의소장 우체국장 관내초등학교교장 시설관리공단 소망교회~~~ 내빈소개와 인사를 할때마다 박수가 이어지고 그렇게 40분이 후딱 지나갔습니다


시민들의 희망메세지가 사전 녹화영상으로 보여줍니다

김정학 과천상점가상인회장의 새해 인사와 소망을 이야기합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되는 새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방범활동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기대합니다


과천시노인복지관 봉사단 어르신께서도 메시지를 전합니다



과천일자리취업센터에서 취업을 달성한 취직신입생도 희망을 전합니다


과천시립예술단의 현악앙상블은 2곡을 연주했는데요


 "비발디의 4계" 중 "겨울"을 연주할때 상큼하게 눈발 날리는 풍경이 연상되었습니다

두번째 다른 곡도  좋았지만 좀 긴 곡이었습니다


과천청년회의소 김은성 회장의 환영사입니다. 옆에는 수화 통역을 해주는 분이 계십니다

2019 신년인사회 준비에 어려운 일들 마다않으시고 여러모로 힘써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종천 시장님께서는 노자의 13장에 나오는 "큰 근심도 내몸을 아끼듯 하라"는 말씀을 전하시며 최근에 운동을 하다 다쳐서 체중도 늘고 하는 과정에서 몸 건강의 중요성을 새삼스럽게 느껴 신경을 쓰게 되었다고 하십니다. 새해에 모두 건강하시고 재물운이 트이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하셨습니다.


과천시가 정부종합청사 이후 천지개벽하듯 공공주택 개발로 다시 제2기 신도시가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시며 새로운 자족도시가 되도록 과천동의 개발사업, 화훼, 유통 거주자 가 소외되지않도록 동시에 시가지 발전도 되도록 조화를 이루는 발전이 되도록 힘쓰실거라고 하십니다


신창현 국회의원님께서는 돼지 꿈 꾸셨읍니까로 시작하시며, 김종해 시인의 시 "그대 앞에 봄이 있다" 중 ..... 사랑하는 이여/ 상처받지 않은 사랑이 어디 있으랴/ 추운 겨울 다 지내고/ 꽃 필 차례가 바로 그대 앞에 있다/ 를 낭송하시며, 과천시 인구가 7 만명에서 12만명으로 늘어나면서 2 배로 성장할 것인데 앞으로 3 년을 함께 힘써 그려 나가자고 하셨습니다


윤미현 시의장님은 지난 8월 의회에서 시의장을 받고서 기쁨보다는 숨가쁜 현안에 현장을 다니며 소통하고 논의하며 모두가 만족스러운 정책 제시에 아쉬운 점이 있어 양해를 구한다고 하시면서 다름으로 보일 수 있으나 일곱가지 색이 있어야 온전한 무지개가 되듯이 견제 대안 제시에 노력을 기울일거라고  하셨습니다


정부 2차 수도권 광역 교통망 등으로 과천의 체질 형태가 바뀔 터인데, 시민계획은 아니었으나 우리 미래의 삶을 담아낼 최선책이 필요하고, 행정도시 등 변화가 있더라도 가장 살기좋은 도시라는걸 잊지 않겠다고 하시며

그러기 위해서 시민과 소통이 필요하며 의견 수렴 반영을 약속하셨습니다.


시의원님 여러분께서 인사를 하십니다. 지난해 수고 많으셨다고 박수를 받았습니다.


1,2,3번 테이블에 앉으신 주요내빈들께서 케익 커팅식에 참여하셨습니다


케익커팅 후에 건배제의가 있었습니다


노인회 수석부회장님의 건배사 제의가 있었습니다

건배제의 내용은 1.건강~ 2. 마음을 함께~ 3.행복한 당신을 위하여~ 입니다


참여하신 모든 분들도 함께 테이블마다 각각 건배를 하면서 복을 듬뿍 담은 인사를 나눕니다



늦게까지 남으신 중요하신 여러분 모여서 단체촬영을 하였습니다.


과천에 34년째 살아오고 있지만 이렇게 여러분야에서

서로다른 여러가지 일들을 열심히 이루며 사시는 여러분을 뵙고나니

이분들이 서로 알게모르게 영향을 주고 받으면서 함께 해온 우리의 이웃이구나 생각합니다.


여러분 모두가 하시던 사업은 마무리를 잘하시고 새로운 사업도 나날이 번창하며

계획하신 모든 일 잘 이루시고 나날이 승승장구 번창하셔서

서로 기쁜 소식을 나누며 올 한해도 힘차게 살아가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