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에 무슨 일이?

6월3차_6월에 어느 퇴근길 - 가요콘서트 IN 과천

이예경 2019. 7. 14. 01:31

6월에 어느 퇴근길

- 가요콘서트 IN 과천


행복 힐링 콘서트에 특별 초청합니다

일 시 :  2019.6.14 (금) 오후7시

장 소 :  과천시민회관 소극장

주 최/주관 :  과천연예예술인총연합회

후 원 :  IAM과천, 과천예총




오후 6시에 소극장 로비에 들어서니 공연1시간 전인데도 로비가 시끌시끌 합니다.

흰 부채에 그림을 그려주는 캘리그래피 서비스가 선착순으로 이루어지므로

장사진을 치고 줄을 서계셨는데 기대 가득한 표정이었습니다.





즉석 그림인데 꽃, 나무, 나비...  예사 솜씨가 아니었구요

완성품을 받은 이들은 너나없이 함박웃음을 가득 머금고 있네요.

옆에서 기다리는 분들은 선착순 70명이 소진될까봐 가슴이 조마조마합니다







드디어 7시가 임박하자 입장하시는 분으로 줄을 서서 표를 내고 들어갑니다


6월의 어느 퇴근길에 우연히 들려봤다고 하시는 분도 있었습니다




오늘의 스태프는 남숙현 예술총감독님, 강용욱 예총고문님 연출, 김순국 프로듀서,

그리고 사회는 안정남씨와 김민정씨입니다


내빈인사로 시작되었습니다.

김종천 과천시장님 내외분, 윤미현 과천시의장님, 신창현 국회의원님, 제갈임주 시의원님, 김현석 시의원님, 신학수 문화원장님, 김광석 애향장학회장님, 강한석 장군님, 이예경 과천문인협회장님, 임춘희 과천국악협회장님 외 여러분께서 함께 자리하고 계십니다.



 1. 첫무대는 강용욱과 예인합창단/ 곡명은 <님바라기>, <하늘에게 물으니>

일제히 빨강티를 입고 출연하여 발랄하게 스텦을 밟으며 즐겁게 노래합니다

이렇게 명랑하게 지내시면 세월도 멈출 듯 합니다. 화이팅!!!


2. 신 나. / <어쩌다 마주친 그대> <찔레꽃>

풍부한 성량이 차분하고 구성진 노래가락을 받쳐줍니다

연예예술상을 받았던 가수에게 객석에서는 열정에 환호하며 큰박수를 보내줍니다 


3. 소리새 / <오월의 편지>, <그대 그리고 나>, <통나무집>, <꽃피는 날에는>

1981년 3ㅝㄹ에 데뷰해서 심금을 울렸던 그 유명한 남성듀엣 소리새가 과천에 왔습니다. 한때 해체되었던 분들이 30년 재결합으로 힘이 실렸습니다.




4. 라스 샬루이 / 댄스 곡명 <얼쑤 좋다>, <윙 S.S 드럼>

서성애 무용단으로 활약하며 많은 수상경력이 있는 프로 무용단입니다.

300팀이 겨루는 무용대회에서 국회의장상을 타기도 했답니다

지금도 년 130회의 공연을 하며 서성애 단장님은 자랑스런 인물대상을 수상한 분.

번쩍이는 황금색 드레스와 현란한 밸리댄스 동작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5. 최시라 /,<사랑의 흔적> <마음약해서> <느낌>

한때 엄청 인기를 모았던 가수 답게 오랜만에 촉촉하고 구성지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추억의 목소리였습니다.



6. 박진도 / <유리벽 사랑> <야간 열차> <똑똑한 여자>

가수이자 전 권투선수입니다. 권투선수 시절에는 신인왕전으로 이름을 날리기도 했다지요. 앨범 "얼레리 꼴레리"에서 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는데, 그의 최고 히트곡인 "똑똑한 여자" 도 이 앨범에서 발표되었답니다. 2012년 제 19회 대한민국연예예술상에서 올해의 10대 가수상을 수상했습니다.



7. 미스트롯 세컨드 / 메들리 : <순정, 여행을 떠나요, 무조건, 키스해주세요>

<남자는 여자를 귀찮게해> <내나이가 어때서>, <남행열차>, <울릉도트위스트> <내사랑은 당신뿐>

세컨드의 뜻은 딴게 아니고 제2의 인생, 제2의 도전이란 의미라고 하였습니다.

신나는 음악으로 관객들이 일어서서 팔을 흔들며 호응하며 즐거워했습니다.




성황리에 행사가 마무리되어 얼굴 모두가 활짝 펴졌습니다.

어느 퇴근길~ 이렇게 몸과 마음을 풀고 발걸음도 가볍게 집으로 향합니다


객석이 빈자리 하나도 없이 꽉 메워지고 모두가 신나는 음악으로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린 퇴근길.... 우리는 모두 하나된 마음.... 콧노래가 나오는 저녁시간 입니다. 신나게 흥을 살려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귀가길에는 (주)네오메디컬 화장품 회사에서 참석자 전원에게 네오메디컬 릴렉싱 모이스쳐 크림을 선사하였습니다. 뜻밖의 선물에 모두들 열광하며 줄을 서서 장사진을 이루며 받아갔습니다.


기쁨을 주신 출연자 여러분, 부채에 켈리그라피로 멋진 그림을 그려주신분,

모이스쳐 크림을 주신분, 그리고 이 모두를 기획하며 준비하고 운영해주신

연예예술인총연합회 임원진께 큰 감사를 표합니다. *



귀가길에는 참석자 전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