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에 무슨 일이?

6월2차_musical gala~

이예경 2019. 6. 24. 01:25

20196767분간의 선물


행사명:  연극협회 정기공연 < 뮤지컬 갈라 페스티벌 >

일  시 :  2019. 6. 7(금) 19:00~20:20

장  소 :  시민회관 소극장

주  최 과천예총

주  관 :  사)한국연극협회 과천지부, 극단 청계 (경기도 지정 전문예술단체 )

후  원 과 천 시

협  스카이 쇼 라이트 ,

나나엔터테인먼트


내  용 :  

1. Broadway 42nd street , 

2. Jekyll & Hyde ,

3. Grease 

4. The Phantom of the Opera , 

5. All Shook Up ,  

6. Mammamia .

뮤지컬 작품 중, 사랑을 주제로 귀에 익숙했던 곡들을 모아 작품을 설명하고


노래를 직접 들려주며 연기도 덧붙여서 보여주었습니다.


        

덕분에 한자리에서 평소에 즐기던 6편의 뮤지컬 하이라이트를 생으로 맛보았습니다.

젊은 배우들의 연기와 더불어 조명과 영상기술과 상상력이 덧붙여진 멋진 무대였어요.

또한, 소품을 사용하지 않고 입체물에 영상을 투사하여 다양한 화면을 만드는

"프로젝션 맵핑" 이라는 새로운 기술이 무대의 생동감을 높혀 돋보였습니다.



6시반에 소극장 로비에 도착하니 현관에서 이덕근 총감독께서 일찍 오신 관객들을 맞아주시고 있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김종천 과천시장님, 배수문 도의원님, 윤미현 시의장님, 윤진구 문체과장님,

이은강 예술감독님, 정진우 영상감독님 등 여러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뮤지컬 갈라 페스티벌을 감상하러 오신 관객들과 기쁘게 악수를 나누었습니다





시장님 시의장님 도의원님 문체과장님등 여러분께서도 오셔서 이야기를 나누고 계십니다


시장님께서 출연자들이 있는 분장실에 격려 차 잠시 방문하셨습니다

출연자 님들의 밝고 자신감 넘치는 분위기가 전해져 좋습니다. 홧팅!











1. Broadway 42nd street -

시골에서 뮤지컬배우의 꿈을 가지고 상경한 소녀가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우여곡절끝에 성공을 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입니다.

화려한 탭댄스를 기반으로 해 신나는 음악과 볼거리들을 선사하였습니다




2 Jekyll & Hyde (지킬 앤 하이드)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소설 《지킬 박사와 하이드》를 원작으로 한 프랭크 와일드혼이 작곡한 뮤지컬입니다. 이 작품은 내면이 선과 악으로 분리된 지킬박사와 하이드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이중적 삶과 인간 본성의 이중성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어 주는 작품. 국내에 알려진 유명한 곡으로는 지금 이 순간으로 더 알려진 This is the moment, once upon a dream, Someone like you등이 있습니다. 여기서는 세 곡을 연주하였습니다

- once upon a dream , - This is the moment, - In his eyes



3. Grease (그리스)

뮤지컬 그리스는 1950년대 미국 젊은이들의 꿈과 열정, 사랑을 로큰롤 음악으로 선보인 뮤지컬이지요. 미국의 한 고등학교 졸업반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로, 주인공들의 로맨틱한 사랑뿐만 아니라 성장 드라마이기도 합니다. 발랄하게 청아하게 경쾌하게 연주합니다.

대표적 뮤지컬로 알려진 세 곡을 선사하였습니다.

- Greased Lightning 

- Summer nights

- You’re the one that I want



4. The Phantom of the Opera (오페라의 유령)

세계 4대뮤지컬 중 하나인 오페라의 유령은 영국의 작곡가 앤드류 로이드 웨버(Andrew Lloyd Webber)가 뮤지컬로 만든 작품인데요. 너무나 유명한 곡이라 함께 부르고 싶었어요

파리오페라극장을 무대로 천사의 목소리를 타고 났지만 사고로 흉측하게 변한 기형적인 얼굴을 가면으로 가린 괴신사가 아름답고 젊은 프리마돈나를 짝사랑하는 이야기입니다.

대표적인 곡들인 - The Phantom of the Opera, - Think of Me 를 불러주었는데요.

다 좋았지만 특히 소프라노의 가창력과 성량이 관객 모두를 압도했습니다.

내집에서 걸어가서 이렇게 훌륭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건 크나큰 행복입니다.




5. All Shook up (올 슉 업)

아시다시피 노래를 바탕으로 하여 만들어진 주크박스 뮤지컬입니다.


엘비스프레슬리의 캐릭터와 노래를 모티브로 하되, 전체적인 내용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1602년작 희극인 12번째 밤을 기반으로 창작되었다고 합니다. 올슉업 All Shook up 이란 사랑에 빠져버렸다는 뜻인데요. 그 뜻 그대로 이 뮤지컬에 등장하는 이들은 전부 누군가를 사랑하게 된답니다. 마치 복잡하게 얽힌 실타래처럼 짝사랑하는 관계가 여덟이나 되니...

이 꼬인 실타래를 맞추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여기서 모두 보여줍니다.

대표곡으로는 Love me tender, Can’t help falling in love와 C’mon everybody등이 있는데, 여기서는 - Can’t help falling in love, - Teddy bear, - C’mon everybody 의 세곡을 불러주었습니다.



뮤지컬 공연의 중간에 무대위의 출연자들이 갑자기 흩어지더니 관중석으로 내려와 성량을 뽐내며 노래를 불러주어 깜짝 놀라서 가슴이 뛰었습니다. 웬 행복인가 싶었습니다. 가까이 듣고 보니 더욱 벅찬 기쁨이었습니다.



6. Mammamia (맘마미아)

그룹 ABBA의 곡들을 가지고 만든 주크박스뮤지컬입니다. 그리스의 한 섬에서 살고있는 소피가 자기 결혼식에서 자기를 인도해줄 아빠를 찾기위해 아빠후보 세명을 엄마몰래 결혼식에 초대하게되는 이야기인 것은 너무나 잘 알려진 영화와 음악으로 알고있지요.
- Dancing Queen & waterloo 



















음악이 너무나 좋았고 출연진들의 열창과 관객들의 호응도와 박수소리가 한데 어우러져

아름다운 추억의 밤이 되었습니다. 옥에 티라면 빈자리가 있었던 것인데요.

혼자 보기엔 너무나 아까운 공연이었습니다


나오는 관객들의 표정이 아주 만족이라고 써있는 듯합니다. 총감독께선 엄청 기쁘셨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