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공원 둘레길

대공원둘레길다녀왔다
코스가많지만 이번엔 동물원입장후올라갔다 
 
초입부터오르막등산길.... 둘레길이라고우습게볼거아니다
헉헉 땀흘리며 힘들게오르긴했어도
쾌청푸른하늘흰구름두둥실 푸른녹음속을거닐며 아름다움을만끽했다 
 
내려다보는 경치와 연꽃만발한 연못 ...등 좋았다
약수가 있는 벤치에서 정상주... 내가해간계란말이는항상인기
모두들 환호하며 매번 꼭 참석 하랜다 
 
내려오는 길은 남미동물관쪽...그래서 오랜만에 기대안한 동물구경도했다
알파카 라마 기린 얼룩말... 홍학무리들도반겨준다 
 
그런데나이들어 동물들보니 재밋고 흥미롭기는 커녕
감옥속 동물들이 불쌍하기만하다ㅉ 우짤꼬!!!

우울증 걸린듯 기운없어보이고 털색갈도 퇴색된것같다
 
그럭저럭 7키로 정도 걸었나 보다
전철역 근처식당"호수공원"점심후 장미원을구경했다 
장미꽃도 많았지만 아이들 애기들 젊은이들 관람객 또한 많았다
젊은이들 모습들은 항상 아름답다 장미꽃 못지않다

장미원에서 집까지 걸어왔다
전철로 한정거라 타기도 뭣했던것 
 
더위에바람솔솔 기분좋은날이었지만
종일걸었더니발이얼얼하다
6시간걸렸다 
 
귀가후 시원하게 샤워하고 드러누우니
천당이 따로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