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정보

발끝치기 체험사례

이예경 2015. 5. 1. 14:45

발끝치기/발끝부딪히기 체험사례]


불면증 치료와 시력을 갖게 한 건강비법
장준봉 前경향신문사 사장이 전하는 노년건강노하우

내가 ‘발끝 부딪히기’수련을 하게 된 것은 지난 2005년 늦여름부터였다.
마침 한 분이 ‘발끝 부딪히기’를 해 보라고 권해서 매일 200번씩 하기 시작했다. 200번씩 하는데
소요 시간은 2분정도.

두어 달쯤 지났을 무렵 무릎은 물론이고 다리 힘이 상당히 좋아져 행동도 민첩해진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러던 것이 ‘발끝 부딪히기’를 계속하는 동안 3개 여 월이 지난 어느 때부턴가 잠도 잘 왔다.
또 다리 힘이 좋아지다 보니 골프의 비(飛)거리가 10〜15% 정도(나의 기준) 늘었다. 이렇게 몇 가지 효과를 몸으로 느끼게 되자 '발끝 부딪히기'를 하는 재미가 쏠쏠해졌다.

'발끝 부딪히기'는 많이 할수록 좋다는 말에 200번에서 500번으로 그리고 5개월 뒤에는
1,000번으로 숫자를 차츰 늘려 나갔다. 7년차에 들어간 지금은 잠자리에 들면서 1,000번, 아침 잠자리에서 일어나기 전에 1,000번씩 규칙적으로 '발끝 부딪히기'를 한다. 가끔은 저녁 뉴스시간에 TV를 시청하거나 라디오의 음악을 들으면서 '발끝 부딪히기'를 즐긴다. 이렇게 하면 천천히 해도 하루에 3,000번 정도는 족히 할 수 있다. 이제는 하루라도 발끝 부딪히기를 하지 않으면 몸이 찌뿌듯 하고 뭔가 잊은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무릎 때문에 ‘발끝 부딪히기’를 시작했는데 지금은 무릎만 좋아진 게 아니라 늘 배변이 잘 안 되어 고생했는데 그 문제도 해결되었다.

나는 ‘발끝 부딪히기’ 요령을 아래와 같이 알려주곤 한다.
"다리와 팔을 편안하게 내려놓고 눈을 감는다. 어께 팔 다리 등 몸의 긴장을 푼다. 입으로 숨을 길게 ‘후〜’하고 토해내듯 내쉰다. 그리고 양쪽 발뒤꿈치를 모아 축으로 삼고 발을 벌렸다 모았다 하면서 엄지발가락 모서리를 툭툭 쳐 준다."

이들이 제일 궁금해 하는 것은 1,000번을 친다는데 어떻게 세느냐 힘들지 않느냐는 것이다. 100번마다 손가락을 곱으면서 세었으나 나중에는 핸드폰이 10분후에 울리도록 시간을 맞춰놓고 ‘발끝 부딪히기’를 한다고 내가 해온 방식을 알려준다. 나의 경우 발끝을 1,000번 부딪히는데 8분 정도 걸린다.
한 친구는 2시간마다 화장실에 가고 싶어 여행도 가기 어려웠고 밤중에 잠을 자주 깨곤 했는데 요즘은 5시간 정도 숙면을 취한단다. 전립선질환에 효험이 있다는 것이다. 또 어떤 친구는 머리가 맑아지고 집중력이 좋아져 머리 회전이 빨라진 것 같다고 했다. ‘발끝 부딪히기’로 혈액순환이 잘되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내가 ‘발끝 부딪히기’로 얻은 효과를 몇 가지 소개하는 게 좋을 것 같다. 가장 큰 소득은 눈이 좋아진 것이다. 7년 가까이 ‘발끝 부딪히기’를 해온 지금은 시력이 더 좋아져 안경을 쓰지 않고 골프와 테니스는 물론 자동차 운전도 한다.
평소 책을 한두어 시간 보면 눈이 흐릿해진다. 그럴 때 ‘발끝 부딪히기’를 300〜500번 정도 하면 눈이 맑아진다. 중요한 것은 꾸준히 하루도 빠짐없이 하는 것이다.

나의 고등학교 선배 중에 90세가 된 원로 한 분이 있다. 80대 초반까지 스키를 타던 분인데 86세부터 잘 걷지 못해 골프를 칠 때 캐디가 공을 앞에 갖다 놓아 주어야 할 정도였다. 그리고 말도 더듬었다. 나의 권고에 따라 족욕과 '발끝 부딪히기’를 아침저녁으로 2시간 이상 꾸준히 했다. 4년여 동안 이 수련을 해 온 결과 지금은 걸어 다니면서 골프를 칠뿐만 아니라 이제는 말씀도 술술 잘한다.


나이가 들면 입안이 자주 마른다. 나는 언제부턴가 입안이 말라 물을 자주 마시곤 했다. 그런데 ‘발끝 부딪히기’를 한 지 2, 3개월 뒤부터는 입안에 침이 많이 고이는 현상이 생겼다. ‘발끝 부딪히기’로 하체의 찬 물 기운이 위로 올라오고 상체의 뜨거운 기운이 아래로 내려가는 수승화강(水昇火降)
현상이 일어나는 때문이라고 한다.

나는 ‘발끝 부딪히기’를 하루 1,000번 이상 하면 스트레스와 피로가 풀려 몸이 개운하고 머리가
맑아져 퍽 젊어진 기분을 느낀다. 50대 중반의 어느 공기업 전직 사장은 ‘발끝 부딪히기’로
부부간 금슬(琴瑟)이 좋아졌다면서 나에게 좋은 수련법을 가르쳐 줘 고맙다는 인사를 건넨 적도
있다.

‘발끝 부딪히기’는 뇌경색 당뇨병 신장병 간경화 등에도 효험이 있는 것으로 나는 느끼고 있다. 나는 한 동안 우측 머리가 아파(쑤셔)서 병원에 가볼까 생각 했는데 솔직히 말해 겁이 나 ‘발끝 부딪히기’를 열심히 많게는 하루에 여러 차례 나누어 5,000번이나 했다.

그렇게 한 3개월이 지난 후 머리의 아픈 현상이 없어졌다. 당뇨도 심해서 발뒤꿈치가 터서 갈라지고 발톱이 검게 변하는 등 아팠으나 ‘발끝 부딪히기’를 계속하는 동안 깨끗해졌다. 신장병은 내가
은행에 있을 때 족욕을 해서 치유가 되었는데 그 후 ‘발끝 부딪히기’로 종목을 바꾸었으나 효과는
마찬가지로 좋았다. 간경화는 스트레스 해소로 자연히 치유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발끝 부딪히기’를 하면 우리 몸의 모든 기능이 되살아나는 것은 태어날 때부터 내면에 간직된
‘내부의 힘’이 작용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어떤 분은 이 내부의 힘을 자연치유력(自然治癒力)이라고 한다. 어떤 수련이든지 마찬가지지만 특별히 효과를 많이 보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 ‘발끝 부딪히기’는 사람마다 체질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데 나에게는 여러 가지로 효과가 남달리 크다고
생각한다.

‘발끝 부딪히기’는 앉아서도 할 수 있고 누워서도 할 수 있다. 나는 주로 잠자리에 들 때와 일어나기 전에 누워서 한다. 내 경험으로는 누워서 하면 허리와 어깨가 펴지고 또한 눈을 지그시 감고
함으로 명상효과도 있는 것 같다. 우리가 ‘발끝 부딪히기’ 등 그 밖의 수련을
심신수련법(心身修練法)이라고 하는 것은 몸과 마을을 함께 단련(鍛鍊)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내가 ‘발끝 부딪히기’를 지속적으로 해오면서 한 가지 터득한 것이 있다. 운동이나 수련도 이것저것 하면 좋겠지만 시간이 없으면 한 가지라도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히 해줄 때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발끝 부딪히기’로 내 몸은 날마다 새로워지고 있으며 일상생활에서 걸음걸이 등 움직임이 나이에 비해 예전보다 더 민첩해졌다. 나의 이런 체험이 다른 이들에게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도(道)를 전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썼다

[출처] [발끝치기/발끝부딪히기 체험사례] 를 요약 재편집함

첨부;발끝치기 배워보기 : http://youtu.be/VEHLqjhFY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