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엉뚱한 횡재 "
두 남자가 시골에서 차를 타고 가다가 고장이 났다.
밤이 다된 시간이라 둘은 한 저택의 문을 두드렸다.
그러자
문이 열리고 여자가 나왔다.
"자동차가 고장 났는데 오늘 하룻밤만 묵을 수 있을까요?"
여자는 허락했고, 두
남자는 다음날 아침 견인차를 불러 돌아갔다.
몇 달 후에 그중 한 남자가 자신이 받은 편지를 들고 다른 남자에게
갔다.
"자네, 그날 밤 그 여자와 무슨 일 있었나?"
"응.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
"그럼 혹시
여자에게 내 이름을 사용했나?"
"어, 그걸 어떻게 알았나?"
"그 여자가 며칠 전에 죽었다고 편지가
왔는데,
나에게 100억 원의 유산을 남겼데."
★ "내가 기차를 잘못 탔네.
"
서울발 새마을열차 기관사가 안내 방송을 했다.
"잠시 후 이 열차는 목적지인 부산에
도착합니다."
기관사의 안내 방송을 들은 승객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한바탕 소동을
벌였다.
"광주로 갈 열차가 왜 부산으로 온 거요?
도대체 어찌된 일입니까?"
당황한
기관사가 열차에서 내려
옆에 붙은 행선지를 보고 말했다.
"내가 기차를 잘못
탔네~!"
★ 네 아버지 맞아 ?
어느 장례식에서 목사님이
고인의 관 앞에서
고인에 대한 추모 말씀을 하십니다.
"고인은 생전에 항상 근면하고 성실하며 가정적이고 타에
모범이
되었으며..."
그러자 바람둥이 남편 때문에 평생 속을 썩였던 죽은 이의 부인이
옆 자리의 아들에게 귓속말로
속삭입니다.
"얘야, 가서 관 속에 있는 분이 정말
네 아버지인지 확인하고 오너라."
★ 결혼
반대
교제한지 2년이 넘도록 남자가
결혼 하자는 말을 하지 않아서 초조해진 여자가
결혼 이야기를 꺼냈더니
남자는 못 들은 척 떨떠름한 표정을
지으며 외면했습니다.
이대로는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여자가 남자에게
따졌습니다.
여자: 도대체 결혼하자는 말만 나오면 왜 피하는 거예요?
남자: 집안에서 반대가 너무 심해서 결혼 말을
꺼내지도 못해.
여자: 누가 그렇게 반대를 하세요? 아버님? 어머님?
남자 : 아니....
여자: 부모님이
아니면 도대체 누구가 반대를 해요?
남자 : .......내........마누라가........
★
불쌍한 사람
밖에 나가 놀던 딸이 뛰어들어오며 아빠에게 말했습니다.
"아빠, 1000 원만 주세요. 추운 날씨에
길거리에서 서서
소리 치고 있는 불쌍한 사람에게 줘야겠어요."
"그래? 어이구 우리 딸, 착하기도 하지. 여기 있다
1000원.
그런데 그 사람이 뭐라고 소리 치더냐?"
그러자 딸이 말했습니다.
"따끈따끈한 군밤이요, 군밤
! 이렇게 외치고 있어요."
★ 등기 우편
어느 날 영구가 우체국에 등기우편을 부치러
갔다.
담당계원이 우편물의 무게를 달아보았다.
" 좀 무거운데요. 우표를 한 장 더 붙여야 겠어요."
" 우표 한
장 더 붙이면 더 무거워 질 텐데요! "
★ 사는 재미
"나 오늘부터는 술도 끊고, 담배도
끊고,
그리고 말야, 바람도 안 피우기로 했어."
"그럼, 자네는 오늘부터 무슨 재미로 사나?"
"그거야, 거짓말
하는 재미로 살지."
★ 옛 친구
어느 유명한 탈렌트가 스케쥴 때문에
할 수 없이
변두리 지저분한 식당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다.
그런데 전에 같은 탈렌트 학원에서 몇 번인가 함께 무대에 오른
일이 있던 옛
친구가 거기서 접시를 나르고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 아니, 자네가 이렇게 지저분한 식당에서 일을
하다니!"
그러자 그는 태연하게 말했다.
" 하지만 난 여기서 먹진 않는 다네! "
★
재치
" 저를 기억 하시겠어요?"
하며 한 여성 유권자가 국회의원에게 따지듯이 물었다.
" 부인,
제가 부인 같은 미인을 기억하고 있다간
아무 일도 못했을 것입니다."
★ "사모님 무슨 재미로
사세요.?"
아주 옛날에......
공자 마을 빨래터에서 아낙네들이 빨래를 하고 있었다.
그때!
공자 부인이 빨랫감을 안고 나타났다...
한창 수다를 떨고 있 던 아낙네들 가운데
하나가
공자의 부인에게 말했다.
"아, 그래 부인 께선 요즘 무슨 재미로 사세요?
사람 사는 재미는 애
낳고, 키우고,알콩달콩 싸워가면서..
사는 것인데~~~~~
공자님하고는 한 이 불을 덮고 주무시기는 해요?"....
ㅋㅋㅋ
공자의 부인은 모른 체하며 계속 빨래 만 했다.
곁에 있던 아낙네들도 한 마디씩
거들었다....
덕이 그렇게 높 으면 뭘 하나,
학문이 그렇게 높으면 뭘 하나,
제자가 그렇게
많으면 뭘 하나,
사람 사는 재미는,
재미는 그저...,..히히 ㅎ^^&...
그러거 나 말거나
빨래를 마친 공자의 부인은
빨래를 챙겨 돌아서며 아낙네들에게 한마디 했다.
** "야~~!! 이 여편네들아
!
밤에도 공잔 줄 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