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스 개

직업의식

이예경 2011. 12. 19. 00:46

야심한 밤엔 참으세요
** 야심한 밤엔 참으세요

늦은 밤 아파트 경비실에 인터폰이 울렸다.

“아저씨 지금 위층에서 세탁기로 빨래 돌리고 있는데 시끄러워 잠을 잘 수가 없으니 꺼 달라고 말 좀 해 주세요.”

꾸벅 졸다가 일어나 인터폰을 받은 경비 아저씨는 비몽사몽간에 그만 실수로 전 아파트 알림 방송을 누르고 말했다.

“지금 빨고 계시는 분이나 돌리고 계시는 분은 당장 그만해 주세요. 시끄럽다고 난리 났습니다 흠흠!”



** 요즘 남녀

외출 후 밤늦게 돌아온 딸에게 어머니가 말했다.

“결혼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너무 밤늦게 만나고 다니지 말아라.”

그러자 딸이 대답했다.

“결혼반지가 맞지 않을까 봐 보석상에 다녀왔어요.”

“그것 하는데 이렇게 늦어?”

그러자 딸이 말하기를.

“또 그것도 혹시 맞지 않을까 봐 호텔에서….”



** 사기의 본질

판사 : 어떻게 당신을 믿는 사람들을 상대로 사기를 칠 수가 있단 말이오?

죄수 : 저를 믿지 않는 사람들은 사기를 당하지도 않기 때문이죠.



** 잘못된 판결


바람난 부부의 이혼 법정에서 판사가 판결문을 읽었다.


“집은 부인에게 주고 아이는 남편이 양육한다.”


그러자 남편이 하소연했다.

“아니 판사님, 내 것이 분명한 집은 마누라에게 주고, 내 아이인지 불분명한 아이는 저한테 주시면 어떡합니까?”



** 직업의식


막 수술을 마친 의사가 식당에서 식사를 하려고 메뉴판을 보고 있었는데 엉덩이를 긁고 있는 종업원이 눈에 띄었습니다.


의사 : “치질 있나요?”

종업원 : “죄송합니다. 메뉴판에 있는 음식 외에는 주문이 안 됩니다.”



** 연애의 비법


친구 둘이서 얘기를 하고 있었다.

“너 대단해! 여자 꼬실 때 편지를 쓴다며!”

“응. 그럼 대부분 바로 넘어오지!”

“어떻게 써야 되는 거야! 어떤 내용인데?”

“별거 아냐. 그냥 오늘 밤 데이트 하자고….”

“그런데 여자가 넘어온다?”

“근데 편지지가 좀 달라!”

“어떻게?”

“응, 10만원짜리 수표에다 쓰거든….”


** 부부 판별법


남편과 아내가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던 도중 옆자리에서 다정하게 식사를 마친
중년 남녀가 나가자마자 아내가 남편에게 말했다.

“저 두 사람은 절대 부부가 아니야!!”

“그걸 당신이 어떻게 알아?”

“계산을 서로 먼저 하려고 하잖아!”



** 교복입은 마누라

두 남자가 술집에서 술을 마시며 대화를 하고 있었다.

남자 A : 우리 마누라가 딸아이 교복을 입고 나서 말하더군.

“당신을 위한 이벤트에요. 나는 당신의 학생. 오늘 밤 마음껏 괴롭혀 주세요, 선생님.”

남자 B : 그래서 어떻게 했어?

남자 A : 응~자율학습 시키고 나왔어.

남자 B : ㅋㅋㅋ



** 이상형의 진화

나이가 들수록 남성의 여성에 대한 이상형이 진화를 거듭한다.

10대 때의 이상형 : 예쁘고 늘씬한 여자

20대 : 늘씬하고 섹시한 여자

30대 : 섹시하고 착한 여자

40대 : 돈 잘 벌고 집안일 안 시키는 여자

50대 : 제때 밥 잘 주는 여자

60대 : 집 밖으로 내쫓지 않는 여자




** 산타클로스의 소원



어느날 어린 소년이 산타클로스에게 편지를 썼다.


"제발 저한테 여동생 한명만 보내주세요."

산타클로스가 소년에게 답장을 썼다.

"좋아, 나한테 네 엄마를 보내주면 동생 보내 줄게."



** 색정증 환자


한 여자가 정신과 의사를 찾았다.

의사가 어디가 아프냐고 물었다.

"글쎄요. 음."


그녀가 뜸을 들이며 말했다.

"제 생각에는 색정증(색을 밝히는 증세)인 것 같아요."

":알겠습니다. 제가 도와 드리죠, 그런데 시간당 10만원은 주셔야겠는데요."

하고 의사가 말했다.

"그리 나쁘지 않군요. 그럼 하룻밤은 얼마 드려야 되죠?"

그녀가 말했다.



** 비상사태



여객기 엔진에 문제가 발생했다.

기장은 승무원에게 승객들을 자리에 앉히고 비상착륙에 대비케 하라고 지시했다.

몇분 후 기장이 승무원들에게 모든 승객이 자리에 앉아 안전벨트를 매고 비상착륙할
준비가 됐느냐고 물었다ㅓ.


그러자 비행기 뒤쪽에서 승무원 한 명이 큰소리로 대답했다.

"이쪽은 한 사람만 빼고 다 준비가 됐습니다.


그분은 변호사인데 승객들 좌석을 돌아다니며 명함을 돌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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