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에 무슨 일이?

호스피스 교육

이예경 2020. 7. 20. 11:49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21기 수료식"이  2020년 7월 16일 과천회관3층 강당에서 열렸습니다

"과천호스피스회"에서는 해마다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를 위한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제1부는 예배로 기도, 특송, 말씀, 축복기도와 내빈소개를 하였고요

제2부는 이사장님의 인사로 시작, 학사보고, 동영상 "아름다운 사람들(21기 교육과정)" 상영에 이어

과천시장, 시의회의장 님의 축사 그리고 봉사자 선서와 수료증수여 후 봉사자 가운 착의식 후에

기념사진 촬영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자, 함께 들어가보실까요?

 

 - 제 1부 - 예 배 (10:30 ~ 10:50)

 

과천회관3층 행사장 입구에서 참석자 싸인 후 발열체크와 손소독은 필수입니다

사회자인 김정수 과천호스피스 실무대표께서 예배시작을 알려주시고

오세일 과천호스피스  이사님의 기도로 예배를 시작하였습니다

 

"우리의 만남 속에" 과천호스피스중칭단의 특송입니다. 안양메트로병원 노래봉사도 하고 있답니다

 

허 벽 목사님(과천시 기독교 연합회장)께서 갈라디아서의 말씀울 전하시며, 말기환자의 아름다운 임종을 도와 주는 호스피스 봉사자의 중요한 일, 언젠가 누구나 한번은 가야하는 곳, 마지막 어디로 가야겠는지 하나님의 인도를 받은 역할, 한 영혼을 어떻게 관리하는가 인도하는 일에 대하여 의미심장한 말씀이었습니다.

 

김종두 과천은파교회 목사님께서는 인간의 약함, 아픔을 어루만져주는  기도를 해주셨습니다

 

내빈으로 오신 김종천 과천시장, 제갈임주 과천시의장, 배수문 경기도의회의원, 권오철 과천호스피스 이사장,

김정두 목사님 등 이사21분, 김정수 실무대표, 간사 등을 한분씩 소개하면서 1부 순서를 마쳤습니다. (이소영 국회의원은 국회 일정상 불참)

 

- 제 2 부 - 수료식 (10:50 ~11:30) 

 

권오철 과천호스피스 이사장님의 인사말씀으로 수료식 행사를 시작했습니다

코로나시대에 참여하여 선을 이루는 세상, 남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 아름다운 삶입니다

전국 50여군데 호스피스 봉사단 중에서 과천을 포함한 5개만 사단법인의 기틀이 잡혀있는데

과천에는 본래목적인 호스피스병동이 없어 타지에서 봉사하고 있는 현실을 말씀하시며

하루빨리 과천에도 종합병원이 건축되기를 소망한다는 말씀이셨습니다

 

학사보고는 김정수 과천호스피스 실무대표님이 해주셨습니다

1. 2020.5.14~6.18 호스피스 이론교육 (24시간) 12명 수료

2. 2020.6.25 심화교육 (노인, 환자 간호) 대한적십자사 위탁교육

3. 2020.7.2 기관 견학 (수원 기독호스피스) 수련회

4. 2020..6.19~7.11 임상교육(20시간) 11명 (미실시)

수원기독의원, 안양메트로병원, 군포G샘병원, 과천주간보호센터

학사보고에 뒤이어 , 동영상 "아름다운 사람들(21기 교육과정)" 상영으로 3개원간 교육받은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축사에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매달리신때 죄수와의 대화를 말씀하시며

호스피스에 대한 바램을 말씀하셨고 종합병원 신설에 대해서도 기도 중이라고 말씀하셨어요

 

제갈임주 시의장남은 20년간 역사와 전총을 가진 과천호스피스회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마음을 보살펴주는 덕에 사회가 건강하다고, 시미들 경제 뒷받침에 고민하겟다고 말씀하셨어요

 

배수문 경기도의원은 수고 많으신 500명께 감사하고 앞으로도 적극지원을 약속하셨습니다

 

다음은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선서식과 수료증 수여식인데요

3개월간 교육받으시느라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축하 박수를 보냅니다

 

 

아래는 행사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가운 착의식입니다

 

호스피스 봉사자교육 수료증을 받은 분들에게 내빈들께서 나오셔서 봉사자 가운을 입혀주시며 덕담을 해주셨습니다

선배봉사자 한분이 21기 수료자 12분께 사랑의 장미꽃을 건네주십니다

 

수료식을 마치고 내외빈 여러분과 축하 기념사진을 촬영 후 마무리를 했습니다

앞날의 희망을 실은 돛단배를 띠우며 모두 화이팅!

 

행사 후에는 다함께 식사하는 뒤풀이가 이어졌다는데요. 올해는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맞춰 생략하였고

식사대신 떡을 내외빈 여러분께 드리며 아쉬움을 달래봅니다. 준비하시느라 여러가지로 애쓰셨습니다.

이상으로 제21기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교육 수료식 후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