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만나는 사회적경제 시민 아카데미
일시 : 2018.12.05(수) 19:00
장소 : 과천시청 대강당
주관 : 복지정책과 사회적공동체팀
식전행사를 갈현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맡아주셨습니다
18:50~19:00 인사나누기...... 이진형 (갈현동주민자치위원)
덕분에 긴장을 풀고 즐겁게 웃으며 공부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프랜차이즈 기획본부장이며
사회적기업인 (주)컴윈의 권운혁 전.대표님이 나오셔서 "사회적기업은 유기농이다" 라고
강의를 시작하였습니다. 조금 낯설기도해서 기대를 가지고 깁중하게 되었습니다
프로필 :
- 현)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프랜차이즈 기획본부장
- 전)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센터장
- 전)사회적기업 (주)컴윈 대표이사
- 전) 안산지역자활센터장
오늘이 수능성적표 나오는 날이라 그런지 젊은 시민층이 많이 눈에 띠었습니다
과천시장님, 과천시 부의장님도 오셨습니다
일상에서 만나는 사회적 경제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20년간 활동하며 느낌 공감을 원하는데요... 직원협동조합은 직원에게 유리합니다. 사회적 가치가 높이려 사회적협동조합을 이루니 공공이익이 더 있어요
- 현)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프랜차이즈 기획본부장
- 전)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센터장
- 전)사회적기업 (주)컴윈 대표이사
- 전) 안산지역자활센터장
낙수효과를 주장하는 경제학자가 있는데요
옛날에는 아버지 혼자 벌어도 집도 사고 잘 살았지요
지금은 부부와 아들딸 모두 4명이 벌어도 그렇게 못사는 세상이에요
1976년이후 달라집니다. 기업들이 공장, 건물을 상품으로 만들고 수익을 내는데
낙수효과 안생기게 대기업만 커지고 아래로 잘 흐르지않아 소득불균형이 강화되었거든요
월가에서는 시위가 일어납니다. 일을 잘하는대로 봉급을 주니까
같은시간 일을 하는데도 연봉이 30만달러 에서 4만달러로 크게 차이가 납니다
사는데 희망이 보이지 않으니 2010년이되니 자살율이 높아지기 시작합니다
정부가 무너지고 있고 재정자립도가 점점 떨어집니다
4명가족이 일해도 경제향상이 없으니 개인도 무너집니다
소비를 조장하는 사회로 되어가니 소비를 안하면 떨어진다고 생각하게되고요
수익의 대부분이 대기업으로 가고 일반인은 계속 가난을 면치 못하는
자본주의의 폐해가 나타나고 있어요 새로운 시도가 필요합니다
사회적경제란 시장과 정부의 경제활동에서 해결하기어려운 부분을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연대하고 서로 협력해서 해결하는 여러형태의 경제활동을 말합니다,
즉 돈보다는 사회적 가치, 또는 사람 자체가 존중받는 경제를 만들어보려고
사회적경제가 강하게 부각되고 있습니다
한국은 20년전부터 이것을 논의 해왔고 정부에서도 필요하다고 이해를 하고 있습니다
기업은 돈이 되야 진행을 하지만 정부는 공공안전으로 갈수가 있지요
동네를 바꾸는 사회적경제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남양주가 장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자 개발이 금지되는 바람에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지못해 하나둘 떠나버렸습니다
어르신들만 남은 동네에서 고심을 하다가 연뿌리를 심기시작합니다
연잎과 연꽃이 완전 강을 덮어버리고 완전 채워졌습니다
그러자 사진을 찍기위한 사람들이 모여들어 성황을 이루자
어르신들이 연꽃축제를 열고 연잎상품을 개발했습니다
상품이 잘 팔려서 일손이 모자라게 되었고 다시 일꾼들이 모여들었습니다
객지로 나갔던 아이들이 돌아오고 사업이 성업을 이루어 매출이 18억까지 오릅니다
16명이 운영하는 기업이 되었고 3대가 모여사는 마을로 변신했습니다
식구들이 다시 모이니 당연히 행복지수가 높아질수밖에 없지요
인재의 용대리 마을도 청년이 떠난후 28명밖에 안남아 의논으ㅡㅡㄹ 합니다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마을 자산이 좀 있었던 경우인데 1/n로 나누자는 말이 돌자
청년들이 모여듭니다. 여기는 한국 황태덕장의 95%가 나오는 곳인데요
마침 4km거리에 절이 있어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곳이었답니다
동네에서 의논하여 버스운행을 허락 받아서 공동판매장을 만들고
거기서 관광객들을 상대로 황태를 팔기로 한것이죠
현재는 회사를 설립하여 절까지 가는 버스 4대가 운행중이고
매출이 올라가자 기술자들이 필요해지고 매출이 12억이나 되었습니다
동네어르신들의 연세가 평균 76세인데도 판매장에서 3시간 씩 교대로 일하고 수익을 올리고 있답니다
관광객들을 위해 볼거리를 만들고 등산객을 위한 화장실도 설치하고 마을기업으로 커가고 있습니다
협동조합의 성공 사례를 말씀드렸습니다
저녁강의에 사람들이 미동도 없이 집중하여 강의를 경청합니다
사회적경제 기업의 기본원칙
1. 이윤추구보다는 지역사회의 서비스가 우선함
2. 민주적인 의사결정을 함
3. 자율적운영
4. 자본과 이윤배분보다는 사람과 노동이 우선
사회적 경제기업의 유형별 분류
자활기업---협동조합---사회적경제---사회적기업---마을기업---자활기업
장애인이 경제활동하면 그들 부모가 자유를 얻는다고.
바로 이 시점이 사회적경제를 실현할수 있는 때로 보입니다
그렇게해서 행복지수가 높아진다면 해볼만 할 것 같습니다
그러기위해서는 훌륭한 리더가 요구된다는 결론이 나는것같습니다
강의를 마치고 즐겁게 기념사진을 함께 했습니다 홧팅!!!!!
'과천에 무슨 일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예술과 만나는 곳 (0) | 2018.12.22 |
---|---|
자서전, 기록유산집 출판기념회 (0) | 2018.12.11 |
사진협회 사진전 (0) | 2018.11.21 |
20181012 합창공연을 보고 (0) | 2018.10.14 |
청소년이여 꿈울 PLAY 하라 (0) | 2018.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