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방

그 시절이 그리운건

이예경 2016. 2. 10. 21:47

그 시절이 그리운건
그 시절이 보고픈건
추억을 그곳에
묻어놓았기 때문이다
세월속에 모든것이
묻히고 잊혀져 가지만
그 시절의 추억은
나를 지탱해주는
마음의 고향이다
세월에 흐름속에
바삐 살아가는 동안
잊혀지고 묻혀지지지만
그래도 그 시절 그 추억이
있어 마음의 고향속으로
가끔 여행을 떠나본다
아련하게 먼 옛날
나의 고향을 그리워하며
이제는 마음속에 담아놓고
있는 그때 그모습들이 그립다
섣달 그믐날에 느꼇던 추억들
꼬까옷을 입고 뛰놀고
싶었던 그날에 그 모든것이
새록새록 그립다
다시는 돌아갈수 없는
그 모든것이 그리움속에
묻어놓는다
이제는 나이들어 설날의
의미도 그저 가족들이
만나고 바쁜시간속에서
서로 안부전하며
음식을 나눠먹는것이
전부가 되어버린 지금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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