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나무 가로수를 지나며 가끔씩 의문이 생기곤했다.
왜 나란히 서있는 같은조건의 은행나무인데
어떤나무는 샛노란 잎사귀가 붙어있고
그옆 나무는 낙엽이 빨리 졌는지 말이다.
최근에 자세히보니 요즘 떨어진 낙엽들은 모두 숫나무 잎사귀들이었다
그러고보니 한달전에 길에 숫하게 떨어져있던 은행들이 생각났다.
은행이 먼저 떨어지고 잎사귀가 떨어졌던것이다
의문을 가진것은 오래전인데 그런 차이를 요즈음서야 알았다.
새로운 사실을 알고나니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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