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방

20150112 웨딩식사 시식을 오라고 해서

이예경 2015. 7. 16. 01:08

웨딩식사 시식을 오라고 해서
마리드블랑에 신랑신부랑 가족이모여
예식장구경하고 이런저런 의논도하였다
막내딸 예비부부는 식장예약 살림집구하기
신혼여행지예약 등 계약전에 여러군데 다니며 선택하느라 한동안 생각도많고 바쁘더니
처음엔 생기발랄, 꿈속에 잠긴
철부지 공주왕자같던 모습이
점차 성숙한 생활인 자세로 바뀌어간다
그런데, 당연하고 바람직한 변화이긴한데
한편으로는 내맘이 왜이리 짠ㅡ한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