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지난 2014년11월4일(화) 에는 양재동의 서초 문화 예술
회관에서 경운 합창단의 "2014 음악의 밤" 연주회가
열렸습니다.
이 연주회의 첫 순서는 경운 합창단의 성 가곡 합창으로서,
나운영 작곡의 "The Lord is My Shepherd" ( 시편 23 편 )
등 5 곡을 합창으로 들려 주었고, 이어서 Catholic 대
음악과의 이춘혜 교수님이 soprano solo 로 Bellini 의
opera "I Capuleti e i Montecchi" 중의 Giulietta 의
aria "O Quante Volte" 와 Caccini 의 "Ave Maria" 의
두 곡을 불러 주셨으며, 다음으로는 기악 연주 team
"Musica Basilica" 의 cembalo 삼중주가 연주되었습니다.
다음 순서로는 Verdi 의 opera "Rigoletto" 중의 아버지
Rigoletto 와 딸 Gilda 의 duet "Figlia, mio Padre"
( 딸아, 나의 아버지 ! ) 를 soprano 최인영 교수님과
baritone 윤혁진 님의 이중창으로 연출하였고, 이어서
문록선 님 등의 Floca 7 중주단이 등창하여 flute 7 중주
한 곡과 ocarina 7 중주 두 곡을 연주하였습니다.
다음으로는 경운 합창단의 3 중창 team 이 우리나라 가곡
두 곡을 3 중창으로 불렀고, "소리울 Ensemble" 의 piano
trio 연주가 있었으며, 마지막으로 경운 합창단이 다시
무대로 올라와서 우리 나라와 Europe 의 가곡 다섯 곡을
여성 3 부 합창으로 불렀습니다.
연주가 다 끝났는데도 encore 을 요청하는 청중들의 박수
소리가 멈추지를 않아서, 지휘자 박효숙 선생님이 다시
나와서 encore 곡으로써 홍난파 선생의 "사공의 노래"
를 들려 드렸고, 이어서 "희망의 나라로" 를 청중들과
함께 부르면서 finale 를 장식하였습니다.
저희는 경운 합창단의 "2014 음악의 밤" 연주회에서
연주된 곡들과 사진들을 약 20 회에 걸친 web 기고문으로
정리하여 차례로 이 곳에 올려 드리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오늘은 경운 합창단의 가곡 순서의 첫 편으로서, 박화목 작사,
김규환 작곡의 "저 파란 들판에서" 를 여성 3 부 합창으로
들려 드립니다.
그럼, 즐감하시기를 ~
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