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피로 대처법 ... "가장 빠른 피로 회복은 비타민 섭취"
휴가를 다녀왔는데도 '피로'때문에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장시간 운전 등으로 오히려 피로가 쌓여 업무에 지장을 주곤 하는데, 이는 근육세포를 비롯한 각종 세포가 과도하게 일을 하게 되면서 노폐물을 많이 배출해서 그런 것이다. 또한 피로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활성산소'도 큰 영향을 미치곤 한다.
이러한 노폐물을 제거하려면 우선 뇌세포의 피로를 풀어줘야 한다. 당분 섭취를 늘리는 것도 한 방법. 포도와 같은 과일이나 꿀을 먹는 것이 적당하며 여기에 고단위 비타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피로물질이라 할 수 있는 활성산소는 세포가 에너지와 산소를 받은 후 남은 일종의 배기가스라 보면 된다. 매우 불안정한 물질로써 체내에서 세포를 자극하거나 체내의 유익한 물질과 반응하곤 한다. 초기에는 단순한 피로 증상으로 시작하며 아토피나 알레르기 반응, 혈압 상승, 당뇨 유발, 유전자 변형 등으로 이어진다.
이를 제거하려면 ▲적게 먹거나 과음, 과식을 안 하는 등의 생활 습관을 고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가공식품이나 양념이 많은 식품 등 화학적 첨가물이 많은 식품은 피하고 ▲적당한 운동 특히, 햇빛을 받으며 하는 야외운동으로 몸의 신진 대사 작용을 촉진해야 한다. ▲증상이 심하다면 활성산소 제거 치료를 받아야 한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박민선 내과의 박민선 원장은 "빠른 피로회복을 돕는데 가장 좋은 것은 비타민과 영양제 주사"라면서 "포도당, 아미노산, 비타민B군, 비타민C, 미네랄 등은 피로물질을 분해시키고 세포의 활성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평소 비타민이나 마늘액기스, 영양제 등을 꾸준히 섭취하며 관리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복용하는 약은 종류를 늘리거나 양을 늘려도 혈액 안의 농도는 일정하게 유지되므로 무분별하게 많은 종류를 과다 복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한편 만성피로의 큰 원인 중 하나가 지방간이다. 간과 신장은 몸 안의 해독기관으로 과음이나 과식, 과체중이 지방간의 원인이 된다. 지방간을 치료하면 만성피로도 거의 대부분 완치된다. 만성피로는 체내의 노폐물이 많이 쌓여 있을 때 오는 증상으로 충분히 휴식을 취해도 해소되지 않는 피로는 전문가의 진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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