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깻잎과 알칼리 이온수

이예경 2014. 3. 22.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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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들잎과 깻잎 그리고 알칼리 이온수


    동근 양성기


    나그네가 목이 말라 우물가에 앉아 잠시

    물 한 모금에 여정에 지친 몸을 쉬고자 할 때

    젊은 아낙네가 바가지에 물을 수줍은 듯 건넨다.

    그 물위에는 버들잎 하나가 놓여 있지만

    얼마나 아름답게 둥둥 떠 있는지

    마치 선녀의 얼굴이 그대로 담겨있는 듯하다.

    마음씨 고운 시골 아낙네의 마음에 반한 선비는

    다시 걸음을 재촉하도 이름도 성도 모른 채

    한양으로 과거 시험을 보러 발길을 재촉하였다.

    버들잎에는 무슨 성분이 들어 있었기에

    이처럼 나그네의 지친 피로를 확 풀어 주었을까? 


    지극 정성스런 마음에 알칼리 이온수가 약산수라.

    버들잎 하나에서 나오는 알칼리 성분이 바로 그거다.

    그럼 우리는 무엇으로 그 버들잎을 대신 한단 말인가?

    삼겹살을 먹을 때 식당에서 당연히 나오는 메뉴중 하나

    깻잎이 우리 앞에 보무도 당당히 등장한 것이다.

    깻잎은 대표적 알칼리 식품중의 하나로 쉽게 구할 수 있다.

    비타민 "A"와 "C"가 풍부하여 시금치보다 5배 많다.

    일반인들은 어디 가서 어떤 정보를 얻으면 마치 그것이

    내 인생의 향배를 결정지을 것처럼 호들갑을 떨지만

    건강에 관한한 우리 식품에 대하여 자부를 하여도 된다.

    인간의 뇌는 자꾸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기로 한 이상

    받아는 들이되 그것이 전부는 아니라는 것이다.  


    밥상에 매일 올라오는 김치와 된장 그리고 두부 등을

    무시해서도 안 되며 그것을 골고루 먹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깻잎을 먹으면 연인들과 가정에 깨가 쏟아진다.

    깨가 쏟아지니까 귀한 아들딸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그럼 알칼리 이온수는 어떻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가.

    물을 마시기 전 깻잎을 한 장 내지 두 장만 씹어서 먹는다.

    그리고 일반 생수 물을 마시면 바로 그것이 알칼리 이온수다.  

    깻잎은 가급적 가공하지 말고 생식으로 먹는 것이 좋다.

    그리고 깻잎은 몸 안의 염분을 조절하여 줄 뿐만 아니라

    칼슘과 철분이 풍부하여 콜라겐 생성에 더 없이 좋다.

    그러니 얼굴이 살아나고 미백과 주름이 동시에 개선된다.

    보약을 먹지 않아도 보약 먹느냐고 주위 사람들이 묻는다. 


    깻잎은 호흡으로 들어 마신 산소와 질소를 잘 중매하여

    산화질소를 만들어 썩어빠진 활성산소를 쫓아낸다.

    깻잎을 많이 먹는 사람은 산화질소가 많아져 ATP가

    풍부한 몸을 이끌게 되니 염증이 사라져 아침에 일어나도

    땡땡 붓던 몸이 붓지를 않아 얼마나 상쾌한지 모른다.

    깻잎은 천연 방부제 역할을 하고 식중독을 예방한다.

    옛날에는 공기의 오염도를 깻잎의 상태로 측정을 하였다.

    기침 가래 천식 등에도 효험을 보이고 있으니

    식탁 위의 명약중의 명약이라고 불리 울만 하다.

    멀리서 찾으려고 하지 말고 비싼 것이 결코 좋은 것이 아니다.

    내 안에 내 가정에 좋은 것들이 다 모여 있는 것이다.


    백혈구를 생성하여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것을 방지하고

    초록색 엽록소는 노화를 방지하고 항암효과까지

    이 얼마나 좋은 식품이란 말인가. 물 한 잔에 깻잎 한 장.

    씹어 보면 얼마나 고소한가, 깨가 쏟아지는 것처럼

    혈관내의 콜레스테롤의 응집을 방지하니…….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도다. 즉시 실천을 하는 일 밖에.

    삼겹살을 드실 때는 무조건 깻잎을 추가로 시켜서

    서너 장씩 드시면 다음날 숙취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니.

    무심결에 깻잎을 남기고 오시는 일이 없도록 하여야…….

    다만 한 가지 깻잎과 당근은 상극인지라 주의하시길.

    냉장고에 가득히 깻잎을 보관하여 물드시기 전에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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