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하게 한발로 서는 것도 충분한 훈련이 된다.
달리기동작에 필요한 고관절외전근군을 보다 효과적으로 강화하는 방법으로써
다리를 신체의 측면으로 올린 상태로 한 발로 서기훈련을 실시해보도록 한다.
이 외발서기에서는 축이되는 발 뿐 아니라 들어올린 발쪽의 고관절외전근군도 강화할 수 있다.
엉덩이 근육을 단련하면 효율적인 자세를 몸에 붙일 수 있다
달리는 동작중에는 반드시 한 발로 체중을 지지하는 국면이 있다.
이 때에 가장 중요한 핵심이 되는 것은 한쪽 다리로 체중을 지지하는 능력,
구체적으로는 골반을 안정시키기위해 필요로 하는 중둔근이나 소둔근
(어느쪽이든 엉덩이의 근육으로 고관절외전근군이라 부름)의 적절한 근출력(筋出力)이다.
한 쪽 다리로 체중을 지지하는 국면에서 지지다리의 고관절외전근군은
골반을 안정시켜 체간부를 수직으로 유지하기위해서 기능한다.
하지만 이 근육의 출력이 충분하지 않으면 지지다리의 반대측의 골반(둔부)이 아래쪽으로 떨어지는 상태가 발생하고 체간부를 수직으로 유지할 수 없게 된다(소위 허리가 내려앉는 새우등 자세).
그리고 이 때 지지다리의 고관절외전근군의 기능을 보조하고 체간부를 수직으로 유지하기위해서
신체의 다양한 부위가 부적절하게 기능하게 되고(이와 같은 어떤 움직임을 보조하려고 하는 동작을 '대상작용'이라고 부른다),
그것이 체간부의 흔들림이나 팔흔들기의 흐트러짐을 동반하는 비효율적인 달리기자세로 나타난다. 그 결과로서 달리기 경기력의 저하나 달리기부상을 초래하게 되는 것이다.
최근 체간부가 안정되지 않으면 달리기자세가 흐트러지는 원인이 되므로
체간부의 강화가 주목을 받고 있지만 이 고관절외전근군(중둔근, 소둔근)의 근출력에 대해서는 주목을 받지못하고 있다.
하지만 이 근군의 기능이 저하하여 골반을 안정시키지 못하면
아무리 체간부 근력을 높혀도 척주(배골)가 안정되지 않고 체간부의 흐트러짐이 생기는 것이다.
이 사실을 근거로 보면 효율적인 달리기자세를 몸에 붙이고 기록향상을 목표로 하거나
달리기부상을 예방하기위해서는 우선 무엇보다도 엉덩이 근육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이 엉덩이 근육을 강화하는 훈련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달리기동작에 필요한 고관절외전근군의 강화는 한쪽다리로 서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
한쪽다리서기를 실시함으로써 골반을 지지하기위해서 고관절외전근군이 기능하고
그 자세를 유지함으로써 달리기동작에 필요로 하는 근육을 강화할 수 있게 된다.
외발서기로 골반을 안정시키는 기능을 향상하고 효율적인 달리기자세를 몸에 붙이므로써
목표로 한 풀마라톤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외발서기 훈련의 핵심
이런 사람에게 외발서기를 추천
◎ 근력훈련이 질색인 달림이
◎ 허리가 내려앉은 새우등 자세를 가진 달림이
◎ 레이스 후반에 끈기가 없어지는 달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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