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정보

장 청소의 필요성 및 방법

이예경 2010. 6. 13. 20:11

더러운 장이 병을 만든다.”

(변비는 만병의 근원 : 장청소법)


I. 장 청소를 해야 하는 이유


  장 속에 배변이 정체되어 있으며 이유 없는 부스럼, 특히 변을 못 보며, 여드름, 기미, 주근깨, 얼룩점, 특히 피부가 거칠어지며 말초 혈관의 혈액순환 장애로 두통이 잦은 것은 바로 묵은 변(숙변)이 원인일 수가 있다.

묵은 변(숙변)은 단순히 묵은 대변이 아니라 장벽에 치석처럼 오랫동안 단단히 붙어있는 수도관의 슬러그처럼 끼어있는 ‘똥 때’라고 할 수 있다.


  이런 것이 누적되다 보면 장벽의 신축성이 상실되고 장이 일그러진다. 장벽에 변형이 여기 저기 생기다 보면 혈액의 흐름이 막히고 정체되어 뱃속에 덩어리를 형성해 아랫배가 나오게 하고 묵은 변속에  들어 있는 암모니아 가스가 혈액순환을 방해해 언제나 손발이 차게 되는 것이다.


  더러운 장 속에 생겨난 산성 부패 가스가 일부는 고약한 냄새를 가진 방귀는 배출되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엔 장벽의 혈관 속으로 유입되고 혈류를 타고서 간으로 흘러 들어가게 된다. 이것은 간의 해독 작용에 의해서 정화되지만 간은 녹초가 되고 만다.


  이런 과정이 반복되다 보면 간은 그 기능이 상실되고 그로 인해 결정타를 맞게 된다. 결국은 간염 바이러스의 온상이 되고 해독하지 못한 독혈은 심장을 손상시키고 뇌를 손상시키므로 이 무서운 일을 방지하기 위해서 우리는 반드시 정기적인(1년 2차례) 장 청소를 해야 한다.


II. 숙변을 갖기 쉬운 사람

 ① 먹성이 좋아서 많이 먹는 사람

 ② 육식을 즐기는 사람(지방식, 라면 등 포함)

 ③ 야채를 모자라게 먹는 사람

 ④ 염분을 과잉 섭취하는 사람(짜게 먹는 사람)

 ⑤ ①~④ 등의 이유로 담즙이나 소화액이 부족해 장의 기능에 장해가 있는 사람.

 ⑥ 이러한 사람으로서 냉증이나 허약한 체질이 덧붙여지면 위장이 차가워서 기능이 떨어질 때 소화흡수불량으로 장의 융모(소장) 또는 주름(대장)에 노폐물이 고여 숙변이 되게 된다.

 

III. 숙변을 알리는 여러 가지 신호

첨부파일 숙변을 알리는 여러 가지 신호.hwp

 

1

아침부터 졸린다.

(   )

23

몸이 자주 뜨거워진다.

(작열감이 심하다.)

(   )

2

입에서 악취가 난다.

(   )

24

손가락 끝과 발가락 끝이

아프다.

(   )

3

머리가 개운치 않거나 자주 아프다.

(   )

25

허리에 힘이 잘 안 들어간다.

(   )

4

현기증을 느낀다.

(   )

26

자주 요통을 느낀다.

(   )

5

활발하게 활동할 수가 없다.

(   )

27

가끔 정신이 혼미해진다.

(   )

6

기운이 없다.

(   )

28

많이 먹어도 살이 잘

안 찐다.

(   )

7

다리가 나른하다.

(   )

29

성기능이 저하되었다.

(   )

8

더위를 잘 먹는다.

(   )

30

머리 회전이 잘 안 된다.

(   )

9

겨울에는 추위를 잘 탄다.

(   )

31

기억력이 갑자기 떨어 졌다.

(   )

10

입 안이 개운하지 않다.

(   )

32

잠이 잘 오지 않는다.

(멜라토닌 부족)

(   )

11

자꾸 갈증이 난다.

(   )

33

잠을 너무 많이 잔다.

(   )

12

배가 고프기는 한데 조금만 먹으면 금방 배부르다.

(   )

34

아무리 피로를 회복했어도

금방 다시 지친다.

(   )

13

식욕이 없다.(특히 아침에)

(   )

35

알레르기 체질을 지병이라고 여긴다.

(   )

14

속이 타고 구역질이 난다.

(   )

36

맥박이나 호흡수가 빠르다.

(   )

15

근육이 경직되어 있다.

(   )

37

새끼발가락과 어깨와 목에 항상 힘이 들어가 있어 자주 놀라며 침착하지 못하며 실수가 잦아진다.

(   )

16

몸이 무겁다.

(   )

38

약을 먹거나 건강식품을

먹어도 효과가 나지 않는다.

(   )

17

피부가 거칠다.

(   )

39

신장 기능이 떨어져 노이로제, 귀울림(이명), 혈압 상승이 잦다.

(   )

18

부스럼이 잘 난다.

(   )

40

둔한 요통이 있다.

(   )

19

여드름과 기미, 주근깨가

많다.

(   )

41

하루 종일, 특히 오후가 되면 피로와 나른함을 느낀다.

(   )

20

손발이 늘 차갑다.

(   )

42

눈이 충혈이 되고, 아랫입술이 마르고 튼다.

(   )

21

늘 어깨가 결린다.

(   )

43

위장이 아프거나 무거운

느낌이 든다.

(   )

22

코가 늘 차갑다.

(   )

44

명치나 늑골 아래쪽이 아프다.

(   )

IV. 장 청소와 관련해서


 ① 사경(목이 굽어 있는 것) 환자의 경우 카이로 프락틱, 외과 치료 등을 해도 전혀 낫지 않았는데 장 청소로 손 하나 대지 않고 굽은 목이 펴지게 된다. - 버나드 젠센


 ② 영국 웨스트 민스터 사원에는 1483년에 태어나 10명의 왕을 모셨고 향년 152세로 1635년에 사망한 “토마스 파”라고 하는 사람의 묘가 안치되어 있다. 이 사람은 130세에 득남을 하였을 뿐 아니라 워낙 건강하였으므로 지혜가 넘치고, 경이로운 기억력을 소지 하였으며 당시 국왕이었던 찰스 1세 왕이 흥미를 갖고 궁금하여 궁전에 불러들여 생애의 최후의 날들을 좋은 음식과 좋은 잠자리로 궁전에서 보내게 되었는데 얼마 되지 않아 “파”는 갑자기 죽게 되었다. 갑자기 죽은 이유와 오래 살게 된 이유가 궁금하여 찰스 왕은 유명한 외과 의사인 하베이(혈액 순환 발견자)에게 명하여 사체를 해부하였는데 지금도 보존되어 있는 그 의사의 보고서에 의하면 “파”는 익숙하지 않은 왕실의 사치스러운 식사로 인해 “급성 소화 불량”을 일으켜 죽었다고 한다. “파” 노인의 내장 기관은 모두 완벽한 상태였으며 특히, 대장의 경우, 정상적인 모습일 뿐 아니라 청년의 기관에 손색이 없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③ 록펠러의학연구소의 알렉스 카렐박사는 병아리 심장에서 조직을 떼어 내어 배양액에서 29년간 계속 매일 영양 상태가 좋은 새로운 배양액으로 바꾸어 생명을 연장시켜 왔다. 그러나 29년째 갑자기 조직 조각이 사망하게 되었는데 그 이유는 어느 날 조수가 오염된 배양액을 교환하는 것을 잊어서 오염 때문에 “자가 중독”으로 생명이 끝나게 된 것이다. 세포는 죽지 않는다. 변질되거나 생명이 제한되는 것은 오염 즉, 자가 중독으로 인한 독성이 세포를 노화시키거나 죽게 만든다. 이것이 숙변의 위험이다.


V. 대장 체표반사이론

 

첨부파일 대장자율신경상관도.png

 

첨부파일 숙변과 암발생 상관도.png

 


 ① 대장 체표 반사 이론 #1

대장 - 자율신경 상관도

대장 숙변 - 암 발생 상관도


VI. 장청소 시 유의사항


 ① 이완성 변비 및 습관성 변비의 경우 - 식이섬유(화이버)를 충분히 섭취해야 하며 하루 세 끼를 규칙적으로 먹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② 경련성 변비(스트레스성)의 경우 불용성 식이섬유를 피하고 소화가 잘 되는 식품을 먹되 찬 음료수나 알코올음료, 유제품, 향신료, 카페인 음료 등을 피한다. (경련성 변비는 대장의 연동 운동이 지나치게 활발하기 때문에 장관을 자극하는 물에 녹지 않는 식물 섬유는 역 효과를 낸다.)

 ③ 변비와 설사가 자주 교반되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경우 비타민 C와 칼슘류를 충분히 섭취하여 불안과 스트레스를 잠재우고 심신을 편안하게 한다.

 ④ 장 청소 후 우수한 효소와 유산균류로 정장 작용뿐만 아니라 당분간 지속적인 식이섬유를 보충하는 것이 좋다.


 ⑤ 장 청소 프로그램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반드시 2컵 이상의 물과 섭취하게 할 뿐 아니라 하루 2,000~2,400cc 이상의 물을 꾸준히 마시게 하는 것이다.

 ⑥ 장 청소를 진행하는 30일간(최소 10일간)은 매일 밤 뜨거운 목욕을 하도록 하고 따뜻한 차와 물을 자주 마시도록 하되 항상 몸을 따뜻하게 유지한다.

 ⑦ 지방식 특히, 튀김류의 음식이나 지나친 지방 함유 음식을 피하도록 한다.

 ⑧ 장 청소를 진행하고 있는 30일 중 1주일에 한 번씩 가장 편한 하루(토요일이나 일요일)를 선택하여 이날만은 아침부터 좋은 물(증류수 또는 닥터 윌라드 워터)이나 과즙 또는 과일만 먹고 일일 단식을 하면서 휴식을 취한다. 이 날은 완전히 휴식을 취하여야 하며 여의치 않을 경우 단식을 포기해야 한다. 1주 한번 1일 단식은 매우 효과적이지만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은 아니므로 할 수 있거나 건강에 대해서 열망하는 경우 추천하고 싶은 보조 방법이다.



VII. 숙변으로 인한 질병


 우울증, 게실염, 두통, 소화 불량, 불면증, 비만, 정맥류, 진성 당뇨, 갑상선 질환, 캔디다증, 편두통, 궤양성대장염, 대장암, 유방암, 난소암, 치질, 방광염, 전립선 질환, 심장병, 뇌졸중, 노이로제, 신부전증, 면역저하, 체액의 산성화, 혈액의 오염, 자율신경의 실조, 림프계의 오염 및 혼란, 만성피로증후군


※ 장 청소 이후 음식 섭생에 관하여


  장수의 비결 중에는 소식이 그 으뜸이다. 소식은 활성 산소를 적게 만들고, 체내 독소(자가 중독)를 제한하여 노화를 억제하고, 항상성을 유지하기 쉽게 한다. 그러나 이미 건강하지 안 좋은 생활 습관과 지혜롭지 못한 섭생(음식과 영양 섭취)의 결과로 장내 많은 숙변을 갖고 있을 경우 이를 제거(청소)하거나 적게 해야 할 이유가 있다.

  과식과 지방식, 유제품 식사는 주의해야 하며 단백질과 채소, 과일(좋은 탄수화물), 탄수화물과 채소, 과일(좋은 탄수화물) 등을 구분해서 섭생하는 모노 다이어트(Dr.하비다이아몬드)가 지혜로운 섭생이며 지방은 반드시 좋은 지방(양질의 오메가 3와 6의 조합)만 섭취하도록 하되, 존 다이어트(Dr.베리시어즈)의 규모 있는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우리가 늘 먹는 음식에서 부족하기 쉬운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을 넉넉히 보충하고 호르몬, 면역을 강화시키고, 활성산소를 제거(항노화)하는 음식이나 보충제를 평생 마시는 물과 공기처럼 잊지 않고 챙겨서 섭생하는 지혜를 갖추어야 한다.

  다시 한 번 강조하면 내 몸이 질병 상태나 질병 직전의 상황을 예방하기 위하여 균형 있는 영양식습관 자가 중독에 이르지 않는 소식의 습관, 좋은 물을 많이 마시는 습관, 스트레스에 자유로울 수 있는 건강한 마음가짐, 부족한 것을 잘 보충(Supplement)하려고 하는 섭생의 지혜를 갖추어 진정한 웰빙의 실천, 유지를 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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