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방

30년 만의 외출

이예경 2009. 12. 20. 14:43

책소개

우리를 지배하는 것은 보이지 않는 내면이다. 같은 상황을 놓고도 사람마다 반응이 다르다. 누구는 분노하고 좌절하지만 누구는 긍정적인 면에 포커스를 맞춘다. 저자는 이런 반응의 차이는 각자 삶의 경험을 통해 만들어진 내면의 차이 때문이라 한다. [30년만의 휴식]은 30대 직장인 휴(休)의 스토리를 통해 우리의 심리적 현실을 좌우하는 내면을 이해하는 길을 읽기 쉽게 제시한다. 또한 이를 통해 자기가 만든 감옥에서 해방되어 자유로운 삶을 살며 다른 사람과도 행복한 관계를 맺는 방법을 소개한다.

지금 당신의 심리적 현실은 어떠한가? 혹 우울하고 절망스러워도 안심하라! 이는 당신만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 대부분이 가지고 있는 문제이다. 30년만의 휴식은 세상의 또 다른 휴들에게 내가 내 마음을 이해함으로써 행복해지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마음이 편한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안다면 이 책을 읽기 바란다.

또한 이 책에서는 특히 어린시절 부모의 사랑과 인정이 한 사람의 인격형성에 절대적인 역할을 함을 보여준다. 30년만의 휴식은 내 아이를 마음이 건강한 아이, 스스로도 행복하고 남도 행복하게 하는 성숙한 인간으로 키우는 길을 보여 주는, 부모들의 필독서이기도 하다.

저자 소개

작가파일보기 관심작가알림 신청 저 : 이무석

전남의대를 졸업했고 전남대에 정신과를 창설한 김성희 교수에게 정신의학을 배웠다. 영국 런던대학과 미국 샌디에이고 정신분석 연구소에서 연수. 국제 정신분석학회장을 역임한 런던대학의 샌들러 교수에게 정신분석을 배웠고, 영국 정신분석학회의 교육분석가인 베이커 박사와 샌디에이고 정신분석학회의 교육분석가인 타이슨 박사에게 350여 시간에 걸친 개인분석을 받았다. 한국 정신분석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2005년 한국 정신분석학술상을 수상했다. 현재 전남의대 정신과 교수이며 대표적 저서로는 『정신분석에로의 초대 (이유)』가 있고, 역서로 『환자와의 대화 (집현전)』, 『안나 프로이드의 하버드 강좌 (하나의학사)』가 있다. 논문으로는 외 50여 편을 발표했다.스스로 받은 개인분석 경험을 더하여 환자들이 마음의 자유와 휴식을 얻게 하는 분석으로 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목차

추천의 글
나는 그의 열렬한 팬
다정한 친구처럼 내면의 힘을 얘기해 주는 책

프롤로그
그대로의 자기를 느끼는 기쁨

I. 성공했지만 성공하지 못한 ‘휴’ 이야기
사람이 사람에게 약이다
우리를 지배하는 것은 보이지 않는 내면이다
유능한 트러블 메이커, 휴
휴에겐 며칠간 무슨 일이 있었을까?
휴가 달라졌다
휴에게 찾아온 여섯 가지 변화
누구나 휴처럼 신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다

II. 우리 안에도 어린 휴가 있다
- 내 안의 어린아이 극복하기

Where are you?
분노하는 아이
질투하는 아이
의존적인 아이
열등감에 사로잡힌 아이
의심 많은 아이
잘난 체하는 아이
조급한 아이
외로움에 시달리는 아이
두 얼굴을 가진 아이

III. 세상의 ‘휴’들에게
- 어떻게 마음의 짐을 벗고 자유로워질 수 있는가

휴, 에너지가 넘치게 되다

나를 만드는 관계
- 엄마는 아이에게 온 세상이다
- 세상에서 제일 좋은 부모 되기
- 엄마를 대신할 수 있는 사람들
- 인생의 선물, 배우자
- 절대자 하나님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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