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정보

팔상체질 특징

이예경 2009. 12. 8. 04:45

8체질의 특징들을  알아볼까요? 먼저 목양체질의 특징은 어떤 것입니까?
  목양체질
  목양체질의 사람들은 대개 말을 잘 안하는  과묵한 사람들입니다. 다른 사람이 열 마디를 하면 한  마디로 답변해 버리고 말죠. 그렇게 과묵한  이유는 말을 내보내는 기관인 폐가  작아 말을 많이 하면 금방 피곤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목양체질인 사람은 발을 안하는 것이 자신은 편하고 기분이 좋습니다.
  폐가 작으니까 말만 적게 하는 것이 아니라  노래도 잘못해요. 동시에 몸은 뚱뚱해서 건강하게 보이고 덕이 있어 보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토론할 때 다른  사람들이 아무리 많이 떠들어도 이 사람은 가만히 앉아 있다가 제일 나중에 한마디만 합니다. 그게  신중해 보이고 덕이 있어 보여 투표를 하면 별소리  다 하던 사람은 떨어지고 과묵하던 이  사람이 당선됩니다. 그래서 어부지리를 많이  하게 되죠. 그런 체질을 대개 목양이라  간단하게 평할 수 있습니다.

  목음체질의 특징인 어떤 것입니까?
  목음체질
  목음체질은 하루에도  몇 차례씩 화장실에  갑니다. 아침을 먹고  점심을 먹기 전에 대변을 보는데 아침에 먹은  것은 나가야 점심이 들어가고 점심때 먹은 것을 내보내야 저녁이 들어갑니다.
  그렇게 금방 금방 배설을 하니 몸이 쇠약할  것 같지만 그렇지도 않습니다. 만약 위에 문제가 생겨 설사를  자주 하는 거라면 당장 건강에 영향이 올 텐데 이 사람은 위 때문에 설사를 하는 것이 아니에요.
  위는 건강하여 소장에서 흡수할 것은  다 흡수하나 다만 대장에 힘이 없어 수분처리가 잘  안되고 저장하는 창고가  좁아서 빨리 내보내는  겁니다. 그러니까 건강에는 큰 지장이  없어요. 목음체질이 그렇게 자주 화장실에 다니는  것은 다른 사람들보다 대장이 짧아서 입니다.
  그러면 목음체질은 왜 목음이라고 이름을 지었을까요? 그 목음이라는 것은 담낭을 얘기합니다. 담낭은 대장의 가장 큰  적으로 그것을 의학적으로 안타고니스트(길항근)라고 합니다.
  대장이 무력해지면 대신 담낭의 가운이 세지기 때문에 그 강해진 담낭을 목음으로 이름을 붙인 것입니다.

  토양체질의 특징은 어떤 것입니까?
  토양체질
  토양체질은 한마디로 아주 바빠요. 성질이 급합니다. 걸어가도 남들 앞에서 걸어야 하고, 준비를 미리 다해 놓고 기다려야지  나중에 되는 대로 준비를 한다는 생각은 못해요.
  그 사람에게 제일  곤욕스러운 일은 집에 가만히 앉아 있으라는  겁니다. 일이 없으면 괜히  일을 만들고 돌아다녀야  해요. 그래서 부지런하고  센스가 빠르며 일을 많이 만드는 대신 뒤 처리는 잘못하는 성질입니다.
  토양이란 췌장을 가리킵니다. 췌장이 그 몸 속에서  가장 강한 역할을 하는 체질이라는 얘기입니다. 이 체질은 호기심이 많고  사교성도 강하고 봉사정신도 강한 편입니다만 뒷마무리가 약한 것이 문제입니다.

  토음체질의 특징은 어떤 갓입니까?
  토음체질
  토음체질은 아주  귀해서 임상을 해보면  일년에 한 사람  만날까말까 합니다. 그 체질 자체가 드물어서 오질 않는지 병이 없어서 오질 않는지 좌우간 오질 않아요. 환자를 발견할  수 없더군요. 특징이 별로 없고 애매한  점이 많아요. 부산 바닷가에 복어 알만 먹고사는 얼굴이 붉은 노인이 있다는데 그 사람이 토음체질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페니실린을 맞으면 10만 명 중의 한 사람이나 혹은 2만 명 중의 한 사람이 쇼크를 일으킨다고 하는데  그것이 또 토음체질이에요. 만약  토음체질이 페니실린을 맞으려면 각별히 주의해야겠지요.

  수양체질의 특징은 어떤 것입니까?
  수양체질
  수양체질의 대표적인 특징은  변비에요. 사흘이 지나도, 닷새가 지나도 화장실에 가고 싶지 않고  심지어 열흘이 되었는데도 안 갑니다. 그런  분은 한의학 같은 것에도 아주  취미가 없어요. 서양의학에 관심이 있고, 소설을  잘 쓰고, 사무를 잘 보는 차분한 성격입니다.
  예를 들면 아무리 급한 사람이 와서 (이것  좀 빨리 해주십시오)하며 서둘러도 수양체질의 담당자는 담배를 턱 물고서는 (여기 놔두세요) 하고 맙니다. 또 전도사가 (예수 믿으세요) 해도 믿지 않아요. 의심이 많습니다. 그 대신 완벽해요.
  수양체질의 사람에게 회계 문서를  맡겨 놓으면 아주 정학하게 잘하니까 나중에 감산할 필요가  없어요. 아까 토양체질이 만들어 놓은 일들을  뒤처리할 사람입니다. 이런 체질은 변비가 심하고 좀처럼 설사를 하지 않습니다.

  수음체질의 특징은 어떤 갓입니까?
  수음체질
  위하수증은 거의  수음체질의 독점병입니다. 이  사람은 날 때부터  위를 작게 타고났어요. 그래서  폭식을 한다든지 과식을  한다든지 하는 게  거듭되면 위가 무력해지고 밑으로 처져 버립니다. 그런 위하수체질이 수음체질입니다.
  이 체질은  위만 건강하면 큰  병에 걸리지 않습니다.  수음체질은 목양체질과 수양체질의 중간쯤 되는 성격으로 보면 됩니다. 조용하고 침착한 편이지요.

  금양체질의 특징은 어떤 것입니까?
  금양체질
  몸에 아토피성 피부병이 있는 사람, 코가 자주 막히는 사람, 여러 가지 알레르기선 질환이 있어 고생하는 사람이 금양체질입니다.  금양체질은 가난한 집에 태어나서 고기를 못  먹고 야채만 먹고살면 아주 건강합니다. 그런데  잘사는 집에 태어나서 육식을 한다든지 기름기를 풍부하게 먹으면  오히려 병이 생기죠. 코가 막히고 눈물이 나오고 피부가 헐어요.
  얼마 전 TV에 나와서  육식하지 말라고 강조하던 이 모 박사가  계셨죠. 그분은 아마 안식교회를 들어가 육식을 하지 말라는 교리대로 육식을 안했더니 병이 없어지고 건강해졌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아! 육식이란 이렇게  나쁘구나!) 감탄하여 자기만 그런 줄 모르고  모든 사람에게 (육식하지 마세요.  육식하면 병도 안 낫고 단명합니다)라고 건전하게 된 걸 거예요.
  그 말을 듣고 인천에 있는  사업가들이 육식을 안했더니 오히려 병이 나고 기운이 떨어지더랍니다.이게 어떻게 된 거냐 하고  혼란스러워할 때 어떤 사람하나가 (간경화 때문에 서울에  다니면서 치료를 받았는데 나보고는 육식을 하라  하고 다른 사람에겐 육식을 절대 하지 말라고 하더라.  그런데 내 병도 낫고 그 사람 병도  나았다. 지금 생각하니까 육식을  해야 되는 사람도 있고  하지 말아야 되는 사람도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하자 다른 사람이 (그럼 그 의사를 만나 보자)고 하여 나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상공회의소에서 사업하는 사람들  수십 명을 모아 회의를  하던 중 내가 가서 체질감별을 했지요.  그랬더니 두 사람만  육식을 해서는 안되는  사람이고 전부 육식을 해야 되는 목양과 목음체질이었지요.
  그러나 금양체질은  육식을 하면 안되는  사람이에요. 그 이  모 박사님께서도 분명 금양체질일 겁니다.

  금음체질은 어떤 특징이 있습니까?
  금음체질
  금음체질은 아주 희귀한 병이  많은 사람이에요. 파킨슨병, 치매 등은 대개 금음체질의 병입니다. 예전에는 고기를  흔히 먹지 못했죠. 해방 후부터 점점 고기를 많이 먹게 되었고 요새 와서는 아예 고기로 사는 사람도 많습니다.
  이 금음체질이 고기를 먹으면 아까 말한 파킨슨병,  치매 등 소뇌가 점점 줄어들어 가는 병이  생깁니다. 지난번 영국에서 온 호킹이라고 하는  천문학자 보셨죠. 그 사람이 금음체질이었으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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