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스 개

성질 급한 노처녀

이예경 2009. 8. 3. 12:17

○성질 급한 노처녀


어느 섬마을에 사는 노처녀에게 맞선 자리가 들어왔습니다.
드디어 맞선 보는 날.
노처녀는 아침부터 때 빼고, 광 내고, 정성을 들인 다음

마지막으로 미용실을 찾았습니다.
앗,근데 배 떠날 시간이 다 되어가는 게 아닌가.
얼른 마무리를 하고 선착장으로 달려갔습니다.
그 배를 놓치면 그녀는 평생 후회하며 살 것 같아
젖먹던 힘까지 내서 눈썹이 휘날리도록 뛰어갔습니다.
아뿔싸! 근데 이를 어쩌나!
벌써 배는 떠났는지 부두에서 2m 정도 떨어져 있는 게 아닌가.
‘저배 놓치면 안 된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저배는
꼭 타야 되는데….’
그리고 그녀는 하이힐을 벗어 양손에 쥐고 배를 향해 돌진했습니다.
두두두두….
모래바람이 일어나고 드디어 점∼프!
죽을 힘을 다해서 팔을 뻗어 봤지만

이미 그녀의 몸은 바다로 빠져 들고 말았습니다.
이 광경!
지켜보던 뱃사람들이 그녀를 보고 측은해하며 하는 말…
“아,뭐시 그리 급한겨. 10초만 기다리면
부두에 도착하는디….”

 
○애인  
30대에 애인이 없으면 : 1급 장애자. 
40대에 애인이 없으면 : 2급 장애자.
50대에 애인이 있으면 : 가문의 영광. 
60대에 애인이 있으면 : 조상의 은덕. 
70대에 애인이 있으면 : 신의 은총. 
 
○할머니 
경상도에서 서울로 갓 올라온 할머니가
서울역에서 택시를 탔습니다.    

기사가 할머니에게 물었습니다.

"할머니, 어디 가시나요?"
그러자 할머니가 몹시 화를 내며 대답했습니다.

"그래, 내 경상도 가시나다. 알아서 우짤라꼬?"
 

○보청기

 


한 노인이 몇년간 귀가 안 들려

고생하다가 의사를 찾았습니다.

의사는 귀 속에 쏙 들어가는 신형 보청기를 주며

사용해보고 한달 후 다시 찾아오시라고 했습니다.

 

한 달이 지나고 노인이 의사를 찾아왔습니다.

"어떠세요?" "아주 잘 들립니다."

"축하합니다. 가족 분들도 좋아하시죠?"

 

"우리 자식들에겐 이야기 안했지요.

여기 저기 왔다 갔다 하며

안 들리는 척하고 그냥 대화 내용을 듣고 있어요.

그리고 그동안 유언장을 세 번 고쳤다우..."

 
○음치의 특성 -
 
- 음정, 박자 자체를 무시한다. - 관객을 무시한다. - 앵콜에 사양하지 않는다.

 
○여러 사람 
1. 복상사가 어디에 있는 절이냐고 묻는 사람.  
2. 갈매기살을 먹으며 갈매기의 어느 부위냐고 묻는 사람.  
3. 양곱창이 양고기라고 우기는 사람.  
4. 낙성대가 2년제 대학이라고 우기는 사람. 
5. 비자카드로 미국 갈수 있다고 우기는 사람. 
 

○네 번 놀라는 이유

 

국회의원에 당선된 한 사람이 겉으로는 기뻐했지만,

속으로는 네 번 놀라는데..

 

첫 번 째 이유 : 나같이 형편없는 놈이 당선된 것

두 번 째 이유 : 모든 국회의원들이 나같이 형편없다는 것

세 번 째 이유 : 이와 같이 형편없는 사람들이 국회의원을 하는데도

  나라가 잘 돌아간다는 것

그리고 마지막

네 번 째 이유 : 다음에 또 국회의원이 된다는 것이다.

 

 
 ○백만장자   사장이 친구와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집사람이 나를 백만장자로 만들어 놓았다네." "그럼, 결혼을 잘 하신 거 아냐 ." "결혼 전에는 억만장자였지 ! "
 
 ○어느 스님
 
덕망이 높기로 소문난 스님이 시장바닥에서 신도를 만났습니다.

"스님 ! 장보러 나오셨습니까 ?"
"그렇다네." 
신도, 스님 소매 끝에 삐죽이 나온 병 꼭지를 보고,
"스님. 그거 술병이 아닙니까? 술 드시나요?"
"아닐세! 집에 고기가 몇 점 있어서 곁들이려고."
"아니, 고기도 드십니까?"
"아닐세! 장인 어른이 오셨길래 대접하려고."
"장인이요? 저는 한번도 못 뵀는데...."
"그럴 걸세. 평소엔 오시지 말라고 했거든.
 그런데 오늘은 
마누라와 소실이 싸움질을 해서 말려 달라고 불렀다네."
 
○웃어라    
아이가 울면서 엄마에게 달려왔습니다. 
이유룰 묻자,  
"아빠가 망치질하다가 손을 다치셨어!"  
"괜찮다. 아빠는 그래도 끄덕 없단다.   
그래도 그냥, 웃어라.   
네가 웃으면 아빠도 더 기운이 나실 거다."  
" 글세, 내가 웃다가 맞았단 말야! 


 

○ 아버지

 

꼬마가 엄마에게 아기가 어떻게 생기냐고 물었습니다.

당황한 엄마, 하느님이 주시는 거라고 대답했습니다.

저녁에 아버지가 퇴근해서 돌아오자마자 꼬마가 소리쳤습니다.

" 엄마, 하느님 오셨다!"

 

○ 땡 칠이

 

기를 쓰고 땡겨 봐야 7cm라는

땡 칠이가 외교관이 되어

아프리카 오지 마을을 공식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추장은 부족의 오랜 풍습대로

땡 칠이의 침실에 자기의 딸을 넣어 주었습니다.

 

땡 칠이는 ...

추장의 뜻을 거절 할 수 없었습니다

 

그날 밤

아름다운 추장의 딸은

땡 칠이가 힘을 쓸 때마다

 

계속해서 "또사 ~ 또사~~" 하고 외쳤습니다.

 

땡 칠이는 그 말이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으나

기분이 좋았습니다.

 

다음 날 땡 칠이는

추장과 접대골프를 치게 되었습니다.

 

추장이 홀인원을 기록했습니다.

땡 칠이는 어제 밤 생각이 나서

 

또 "또사~! 또사~~~!’하며 아양을 떨었습니다.

 

그러자 추장이 얼굴색이 변하면서

골프채를 집어 던지며 통역을 불렀습니다.

 

통역이 땡 칠이에게 말합니다.

왜 또사~!. 또사~ 하며 “ 안 들어 갔다고 ” 우기냐고 --

 

 

○모텔에서

 

어느 모텔에

20대 여성과 80대 남성이 들어갔습니다.

둘이서 밤새 사랑을 나누었습니다.

 

아침에 인기척이 없어

모텔 주인이 방문을 열어보니

뜻 밖에 20대 여성이 사망하였습니다.

 

과학수사 팀이 여성을 부검을 하고

검찰에 부검 결과를 보내 왔습니다.

 

보고서 :

성적으로 유효가간이 초과된 것을 먹음.

중독에 의한 사망으로 사료됨.

 
 ○일요일
 
30대 주부가 
종합검진 결과를 보러 병원에 갔습니다.


검진 결과를 보며
의사가  고개를 갸우뚱거리더니
일주일에 몇 번이나 관계를 가지나요
?

예~~? 아~ 예!.


월 수 금 토 일요일........
5번이요. 

너무 무리하시는군요. 
문제가 더 커질 지 모르니
가능하면 일요일은 참으세요

어머~~~! 
그건 절대 안돼


일요일은
우리 남편이 집으로 돌아오는 날이에요!~~~!!

 
 

화면에 나오는 1~20까지의 숫자를 순서대로 눌러주시면 되요 ^ㅡ^



(사용방법)

 

흰색 스타트버튼 누른후

on/off클릭(두세번클릭)~

ok버튼클릭~!!

1에서 20까지의 숫자를 찾아 펜으로 콕콕 찍어주세요~~~

짠~~~ 당신의 뇌연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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