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성악 발성법

호흡법

이예경 2009. 7. 9. 19:56

호흡.

 

들여 마시는 행위.

 

내쉬는 행위.

 

소리를 내는 것은 내쉬는 행위이고 곧 발성입니다.

 

 

버거킹, 맥도날드, 롯데리아, 케이에프씨.. 어디라도 좋습니다.

 

두툼한 빨때 몇개 가져오셔서

 

입에 물고 천천히 빨아 보세요.

 

질문자님이 현재 하고 계시는 복식 호흡과 무엇이 다른지 잘 생각해보세요.

 

천천히 숨의 이동 경로를 살피며 등뒤로 채우세요.

 

배가 어찌 되는지는 절때 신경 쓰지 마시고.. 오로지 등만 신경 쓰셔야 합니다.

 

등뒤 허리 양쪽 부분의 불룩함을 느끼실 때 까지.

 

그 세심하고 얇은 줄기의 이동 경로를 느끼실 때 까지.

 

반복하세요.

 

 

느껴지셨다면 들여마시기는 성공하신 것입니다.

 

1%의 시작으로 반은 성공한 것이지요.

 

하지만 문제는.. 99%의 내쉬는 방법입니다.

 

휴~~하고 내쉰다면 애써 마신 숨은 1초도 안되서 입밖으로 나가게 됩니다.

 

이것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가.. 정작 중요한 발성적 문제입니다.

 

 

숨이 등뒤 횡격막 까지 가득 찬 상태..

 

목을 조이지 않고 버티고 있는 상태..

 

이 상태에서 소리를 내보세요.

 

무슨 소리를 낼 수 있을까요? 부담스러워서 아무 소리도 못내며

 

반쯤 뱉고 난 후 소리내기가 수월 하실 것입니다.

 

 

그렇다면..

 

질문자님은 호흡이 반드시 필요 하지는 않은 소리를 내고 계신 것입니다.

 

 

호흡,발성이 안된다고 생각 하지 마시고

 

질문자님이 항상 내던 소리, 항상 하던 페이스의 호흡에 전혀 의존 하지 않은

 

전혀 다른 상태에서 소리를 찾아 보세요.

 

위의 방법으로 등뒤 횡격막이 뿌듯히 가득 차 있는..

 

아주 호흡을 과식한 상태에서

 

질문자님이 옳다고 느끼던 소리내기가 거역스러워 진다면

 

그 소리는 호흡의존도가 작은 명백히 발전에 제한적인 한계적 소리입니다.

 

 

그걸 인정 하시고

 

그 부담스러운 상태에서 나올 수 있는 소리를 찾아 보세요.

 

 

상식에 준하고 고정관념이 그리고 그간의 경험과 습관이 이를 방해할 뿐이지

 

고정관념을 깨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 고정관념이 깨지는 순간 생전 처음 내보는?

 

언젠가는 익히 내본 소리를 내실 수 있을 것이고

 

그제서야 제법 호흡에 의존한 전혀 다른 성능의 소리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가득찬 상태서 바로 내기 힘든, 적절히 반쯤 뱉은 상태가 편한 소리라면

 

그 소리는 믿지 마시고 과감히 나중을 위해 버리셔야 합니다.

 

그저 그 소리는 엔진을 근본적으로 바꾼 새로운 소리가 아닌..

 

기름칠 정도 할 수 있는 부수적 수단임을 인정 하셔야 합니다.

 

 

 

 

★ 배를 절때 신경 쓰지 마세요.

    공기를 깊게 마셔 불러진 배는 쓸 수 있는 적량을 표시하는 게이지 일뿐입니다.

'음악 성악 발성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두성과 흉성  (0) 2009.07.09
성악발성법  (0) 2009.07.09
뮤지컬 발라드 발성  (0) 2009.07.09
환절기 목관리 기법은 성악가에게 배워라  (0) 2009.06.10
a love untill the end of time  (0) 2009.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