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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또 이런 분장을 할 수 있을지 몰라도 이런 기회에 색다른 친구들의 모습을 곱게 올려주려고 애썼는데 맘에 들지 걱정하며 올려보았다 맘에 안드는 사람들은 개인적으로 연락해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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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화진2014.10.27 11:04
화장을 시켜 놓으니 모두가 방긋방긋 기분이 짱이었지요.
옷 갈아 입기가 너무도 바빠 사진이 찍힐 틈도 없었지만
화관무는 첫 순서라 미리 여유있게 갈아 입고 모두가 모델이 돼 주었지요.
요염의 극치, 선배를 비롯하여 무게 잡고 있는 대비마마의 모습들,
예경이가 작품사진들을 남겨 주었네요.
살인미소, 명희는 아직 대비전에 앉아 있기는 이른 듯 너무 곱고 팽팽해
까투리반의 기율부장다운 중후한 모습의 경신이도
명품 눈웃음과 따뜻한 미소로 모처럼 54 마당을 장식해 주고
곱디 고운 모습으로 사이좋게 어울린 혜자와 예경이는
어찌 저런 모습으로 중궁전의 기강이나 바로 잡을 수 있을런지
일찌감치 하와이 연정 공연복으로 갈아 입고
사진마다 활력을 불어 넣어 준 미자는
처음인 이번 무대를 무난히 잘 소화시킨 보기드문 책임감의 무용수였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