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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동아리 여름모임

이예경 2020. 9. 2. 23:45

2020년.8월 자서전 동아리 6070모임이 있었습니다. 모임전에 공부해야죠?

박수천 멘토 교수님의 프린트물을 주제로 열띤 토론이 벌어졌습니다

 

오늘 모임의 주제는 "거동불편 노년에 서포트가 필요한 일상들"이었습니다.  자주 나눈 소재임에도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응급상황일 때, 치매가 걸리면, 내 유품은 어떻게, 삶을 정리한 기록 등  --  다양한 관심 거리로 애기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 보다 자서전의 필요성을 이야기할 때는 하실 말씀이 많아 지더라구요.  이것이 내공의 힘이라 할 수 있겠지요

 

 

미래에 닥칠 어려움을 예측하며 의견을 나누고 토론하는 중에 자서전을 쓸때의 고충을 나누었어요 

ㅡ미래에 대한게 쓰기힘들었다는 분이 많았어요 

 

주제가 있는 모임이라 식사 중에도 진지한 이야기는 이어졌고 돌아가며 자서전 쓰기에 대한 대화가 끝이 없네요

스테이크 구우며 깻잎쌈과 된장찌개를 나누고 막걸리사발을 기울이며 여러방면의 깊이있는 대화를 들으며 서로가 이시대의 귀한 멘토와 멘티의 역활을 해주시는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했습니다

 

최연장이신 선배님의 건배사로 모두 막걸리 잔을 들었습니다

 

 

정오에 시작한 모임이 산들바람 덕인지 끝이지 않아 3시를 넘겼나요?  오늘도 참 많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동안 내공이 단단해 지셨더라구요  이런 만남이라면 코로나를 무릎쓰고라도 해 볼만하죠? (박수천교수님)

훌륭한 진행을해주신  박수천교수님께 힘껒 감사의 박수를 보냅니다(이예경 멘티)

 

[홍광웅] [오후 6:15] 그새 은샘님 시까지  한수 지으셨고, 교수님이  마련하신 뭉퉁이고기 정말  맛 있었습니다
[김용동] [오후 6:18] 오늘  모임 하고 오니 노후 외로움 걱정 안해도 되겠어요. 이웃에 소중한 분들이 많아서..
[이상필] [오후 7:44] 좋은 자리를 마련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즐거운 시잔을 가젔습니다. 소중한 만남을 오래 기억하겠습니다.

 

햇님은 수줍은듯 새하얀구름이 베일인양 들락거리고 고목나무 아래 우리팀은 대공원 숲을 거쳐 불어오는 산들바람과 친구하며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