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주년여행 둘쨋날(5) 거제도 바람의 언덕 20160420
왼쪽에는 바다 오른쪽엔 산, 이 길을 따라 내려가면 아래쪽에 언덕이 나온다
주변 언덕과 바다에 폭 파묻혀 있는 도장포마을의 모습과 작은 부두, 바닷가 절벽과 멋진 해안선, 언덕에서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는 염소 가족, 쪽빛 망망대해...이런 동화 속 한 장면 같은 모습들을 한 눈에 담아볼 수 있다.
함목을 지나 해금강으로 가는 길목에서 북쪽으로 내려서면 그림같은 도장포 어촌마을이 나오고,
고개만 들면 바람의 언덕이 수채화같이 눈안에 가득 찬다.
바다와 언덕이 조화로워 드라마 촬영장소로도 각광을 받는 곳이다.
풍차 주변에는 동백나무가 하늘을 가릴 정도로 빽빽하게 심겨 있다.
드라마 ‘이브의 화원’, ‘회전목마’가 이곳에서 촬영한 뒤로 더욱 유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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