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요까투리 모임은 두곳에서 이루어졌다
여행팀은 인천공항으로 갔고 안여행팀은 교대사랑방에서 모였다
안여행팀은 11명 중 7명이 모였는데
이선배와 송영숙 조은경은 애초에 여행팀이었으나
개인사정으로 중도하차해서 안여행팀에 끼게 되었다
대상포진으로 고생하던 선배의 참석으로 건강이 화제에 올라
서로 알고있는 각종 정보들을 교환하였다
오늘은 맘먹고 개인래쓴 심화과정으로
모든 동작을 업그레이드 하려고 세세히 조금씩 천천히 하면서
심화학습으로 들어갔다. 오지게 동작 수정을 한 셈이다
나른하도록 열심히 연습을 하고 점심은 복희가 한턱 쐈다
요즘 한창 살이 오른 바지락 야채 비빔밥이 뽀오얀 바지락 국물과 함께 잘 넘어갔다
점심식사하는 사진에 송영숙은 찍사라 사진에 안들어갔고
은경은 나주에서 못왔고 경애와 화진 송희는 개인사정으로 불참했다
그런데 오늘따라 이상한 것은 - 연습하느라 바빠선지? -
저마다 가져와 쌓여있는 간식을 아무도 먹지 않아 그대로 있었다는 사실이다
평소에는 간식을 펼쳐놓자마자 마파람에 게눈감추듯 사라졌는데 말이다
스무명씩 모일때와는 정말 달랐다
식후에 간식을 나누며 얘기보따리를 풀었다
정선생이 와서 노들강변과 아리랑을 세세히 다시 연습하였다
머위나물 말린것을 가져온 친구가 있어 조금씩 나누어 가져갔다
까투리 친구들 대부분이 인천공항에서 모였다.
총 23명 (장끼님 8분 포함) 모두가 설레임을 안은 화안한 미소.... 건강하고 즐거운 여행 되셔요
이스탄불로 떠나는데 거기서 세자부부 등 다 모여 지중해크루즈 여행을 하기로 한 것이다
지구 저편에서 크루즈에 짐을 풀고 16박17일동안 여러나라를 돌고 세계적인 안목으로 넓혀 올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