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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다지요- 윤 효내외는 들꽃을 좋아했다지요 그 수더분한 매무새가 좋았다지요 그 곁에 머무는 날이 많았다지요 그러다가 아주 나앉았다지요갑년에 이르는 어느 꽃철이었다지요 다만 아이들이 걸렸다지요 다녀갈 적마다 불편해 했다지요 발길이 뜸해졌다지요 적적해서 개 한 마리 길렀다지요 그랬더니 자주 내려왔다지요 개를 보러 왔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