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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4.30 대공원산책

이예경 2017. 9. 17. 00:29
여행가서 여러가지를 생각했는데 그중에 하나가 새벽산책이다. 규칙적으로 걷기를 시작하는것.  
 
한때는 대공원 쪽으로 한참 잘걸은적도 있었는데 어쩌다 중단했을까 잘 생각나지않는걸보면 12월 들어 춥고 눈오는등 날씨 핑게로 슬그머니 중단 했던거같다.  
 
여하튼 지난화욜부터 시작했다. 그런데 잠
시간 조정이 필요하다. 새해들어 출근을 안하니 일찍 일어날 필요가없어 저녁에도 마냥 늦게자고 아침에는 마냥 늦게 일어나던 습관을 바꿔야한다. 늦어도 11시엔 자리에 들어야겠다 
 
자명종이 6시에 울렸는데 벌떡 일어나지못해 5분 뜸들였고
부지런히 서둘렀지만 10분이나 지각해서일행을 못만났다 
 
서둘러 가다보면 만나지겠지
가는길이 빤해서 걱정도 안하고
여유있게 봄을 즐기며 대공원의 연두빛향연 속에서 기분이 좋아진다 
 
호숫가 벤치에 않아있는 아줌마2명
가까이 다가가서보니 일행 맞다.
예고없이 나타난 나를 반겨주니 고맙다
이렇게해서 세명이 일행이 되었다
이렇게 엮었으니 한동안 걷기를 잘할것같은 예감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