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6/2 한의원

이예경 2017. 9. 17. 00:20
건강안좋으면 병키우지말고
빨리 의원에게 보여야겠더라 
 
오늘 오전에 벼르고벼르던
살림한의원에 다녀왔어 
 
52세에 허리아플때
국선도장 원장이 소개해서
처음 살림한의원 갔던건데
수술전까지 계속 다니던 곳이지 
 
허리아픈거 자세나빠그런거 아니래
스트레스 많으면 오장중에
문제생기는곳이 생기고
자세변형이 와서 그런거래 
 
내장 강의 들어보니까,
장내 근육 탄력이 떨어지면
무거운게 늘어져 매달려 있으니 지탱하는데 무리가 가서 그런거래 
 
내가 2주전부터 목근육이 뭉친것같아 지지난주 동네한의원에 치료갔다가
너무 효험없어 실망해서안가고
아픈채로 일주일 보냈더니
더아파져서 오늘 살림~에 간것 
 
목뼈는 왼쪽으로 틀어지고
등뼈는 오른쪽으로 틀어졌대
그래서 꽉막혀 혈액순환 안좋아 피부건조증오고 컨디션이 매우 안좋았을거라네
나는 나이들면 다들 그렇게 아프고
그냥 참으며 살아야하는줄알았네 
 
역시나 치료잘받았어
시간이많이걸리긴해도
고주파맛사지 부항 침 벌침 뜸...
물리치료등 여러가지 해주니 좋네 
 
작년8월에 침대에서 떨어진후
매우 안좋아서 동네한의원갔고
한달 치료후 좋아진줄 알았는데  
 
9월에 등산가서 엎으러져 왼손엄지 다쳤고 11월에 또 넘어져 오른엄지 다쳐서 엄지를 한동안 못써 고통이었지 
 
그래도 두어달 지나니 좀나아져
그런대로 지냈는데 차츰 왼다리가 뻐근하고 층계내려갈때 땡기고 아파 불편했지만 그냥 그려러니 참고다녔지. 
 
근데 오늘 치료받고오니 당장 층계내려갈때 덜아프니 살겠네.
5번은 기본으로 오라해서 관리받아볼꺼야 
 
아프면 참아서 병키우지말고
빨리 의원에게 가보는것도
삶의 지혜인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