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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배우자 뎃고온 미국조카와 점심
이예경
2017. 9. 16. 23:53
미국조카와점심
오늘 미국사는 조카와 약혼자를
"산들해 잠실점" 식당에서 만났다.
결혼이 미국에서 8월5일인데
처가집 친척들에게 인사를 온 것
외할머니와 세 명 이모의 가족들과
점심하며 유학파들의 영어대화가 이어지니.
94세 울엄니는 말이 안 통해 답답하다고 어색한 미소로 끄덕끄덕.
한때 외국생활은 하셨지만
다잊었다고 속상해 하시면서. ...
근데 조카의 약혼자는 미국사람인데
지금은 법대 교수지만 대학 갓졸업하고
일본에서 2년간 선교사를 했었다면서
일어를 할줄 안다는 거다.
얼씨구! 울엄니가 일본어대화 시작.
일어를 잘하는 두사람이 신나게
엄니 속이 확 풀리도록 대화 실컷하고
너무 기뻐하시니
우리들은 옆에서 환호작약. 박수치며...
오늘의 백미를 이루었네용
‥........
라얀이 일본어를 잘해서
엄마와 속시원하게 대화를 나눌수있어
얼마나 기뻤는지요 ...
엄마는 속에서 말 전하지 못해 끓을 뻔한 이런 저런 얘기...색시 어릴때 일화라던가
결혼전에 당부할 얘기들...
여러가지 모두쏟아 전할 수있어서
기쁘셨대요~~~~
라얀 너무너무 이뻐이뻐~~~~
정말 대ㅡ단한 우리 엄니이기도합니다
오늘 미국사는 조카와 약혼자를
"산들해 잠실점" 식당에서 만났다.
결혼이 미국에서 8월5일인데
처가집 친척들에게 인사를 온 것
외할머니와 세 명 이모의 가족들과
점심하며 유학파들의 영어대화가 이어지니.
94세 울엄니는 말이 안 통해 답답하다고 어색한 미소로 끄덕끄덕.
한때 외국생활은 하셨지만
다잊었다고 속상해 하시면서. ...
근데 조카의 약혼자는 미국사람인데
지금은 법대 교수지만 대학 갓졸업하고
일본에서 2년간 선교사를 했었다면서
일어를 할줄 안다는 거다.
얼씨구! 울엄니가 일본어대화 시작.
일어를 잘하는 두사람이 신나게
엄니 속이 확 풀리도록 대화 실컷하고
너무 기뻐하시니
우리들은 옆에서 환호작약. 박수치며...
오늘의 백미를 이루었네용
‥........
라얀이 일본어를 잘해서
엄마와 속시원하게 대화를 나눌수있어
얼마나 기뻤는지요 ...
엄마는 속에서 말 전하지 못해 끓을 뻔한 이런 저런 얘기...색시 어릴때 일화라던가
결혼전에 당부할 얘기들...
여러가지 모두쏟아 전할 수있어서
기쁘셨대요~~~~
라얀 너무너무 이뻐이뻐~~~~
정말 대ㅡ단한 우리 엄니이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