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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일생의 주제찾기 - 자서전을 쓰면서

이예경 2017. 9. 16. 23:35
지난날을 생각하니 내가 참
열심히도 살았단 생각이든다
절은날의 나를 나이든 내가 보듬고 쓰다듬어주고싶기도하다 
 
그런데 날이 갈수록 이 슬픔은 머지?
어떤날은 펑펑울고싶다
비애가 느껴진다 
 
내가 매일 바쁘게 열심히 살았는데
지난날을 생각해봐도 뭘 어떻게 했다는건지 딱히 집히는게 없어서다 
 
일생의 주제가 뭔가말이다
무수리의일생? 꿈이뭐였더라?
아스라이 멀어져버린 꿈들...
내가 뭘 하고싶었는지 생각도 안난다
왜이리 눈물이 나는지... 
 
그렇다고 딱히 불행하다 생각
해본적도 없으니 나는 무지랭이인가?
연구대상임에는 틀림이없다 
 
자서전을 시작한지 2달이 넘었다
매일 끄적거리지는않아도
머리속으로는 계속 지난일들이 뱅뱅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