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방
정답은 모르는 채..........
이예경
2014. 5. 11. 23:26
권영진50 08·02·01 |
좋은 글입니다. 연로하신 아버님 봉양하시느라 수고가 많군요. 그런데 남의 말하기는 쉽지만... 나는 늘 병환중이시래도 내 아버님이 내 곁에 계셔서 hug라도 실컷 해보았으면하고 늘 아쉬워합니다. |
강인화61 08·02·01 |
http://www.spirituality.com/dt/toc_sh.j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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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자54 08·02·01 |
의사들이 오진이 많다더니 파킨스병인줄 알고 그동안 잡수신 약들이 몸에 어떤 해를 가했을까 생각하니 기막혔겠네... 아무튼 나이드셔 물이 부족한 것도 못느끼는 때가 결국을 올텐데 부지런히 물마셔야겠네... 예경아 너무 애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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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란60 08·02·01 |
예경 선배님, 저희 친정아버지께서도 파킨슨 병을 앓으시다가 작년에 돌아가셧는데요 파킨슨병이라는 진단을 받고도 그 병이라는 확신이 잘 들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열심히 약드시고 온 식구들이 희망을 버리지 않았지만 결국... 다행이 큰 고통은 없으셨어요. 선배님댁 따님들의 효성이 지극하다고 들었는데 그저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는 수 밖에 없겠지요. 시부모님 돌보아 드리랴 친정아버님 간호하시랴 많이 어려운 중에도 경운회, 백주년에서 맡은 일들을 묵묵히 해 나가시는 선배님 화이팅!!! |
김숙현51 08·02·03 |
오랫만에 자유게시판에 들어와 딸부자댁 맏딸로 연로하신 부모님 그리고 시어머님을 돌보아드리며 풀어 놓으신 애잔한 글발 잘 읽었습니다. 이런 와중에서도 아버님이 명랑하게 말씀하시니 위로를 받으십시오. 어려운 여건에서 100주년 기념 편찬사업에 최선을 다하시는 것 감사드립니다. |
이예경54 08·02·04 |
답글주신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런데 아버님이 살아만 계신다면 옆에서 안고만 있어도 좋을것 같다던 선배님의 답글이 어디로 가버렸네요 가 뵐 때마다 아버지 발등이 부어 있어서 발만 주물르다 온적이 많았는데 안아드릴 생각은 못했구나 생각했어요 제게는 인상적인 답글이었는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