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림사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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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림사는 어떤 곳일까? | ||
소림사는 중국 하남성 숭산에 위치해 있는 사찰이랍니다 처음에 이 사찰은 496년에 북위의 효문제가 인도에서 온 발타선사를 위하여 창건했다고 전해지고 있죠~ 달마대사가 530년부터 9년간 이 곳 소림사에서 좌선했다는 사실로도 유명하죠!
유명한 소림권법은 달마대사가 인도에서 들여온 행의 일종으로 선승의 수행법, 인도의 의성 기파가 연구한 경맥비공, 즉 인체의 급소의 원리에 따라 발생한 이 격기를 불교에서 받아들여 발달시켰는데, 불교도들의 심신단련과 호신에 크게 도움이 되었으며, 소림사는 불교의 수양도량으로서가 아니라 오히려 중국 고유무술의 커다란 발원지로 그 명성을 세계에 떨치고 있어요 전해져 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달마대사는 면벽 수행하는 승려들의 건강을 위해 소림오권이라고 하여 동물의 모양을 따서 간단한 체조형식으로 만들었다고 해요 이 것이 후에 무술로 발전하게 된 것이죠
달마대사가 승려들에게 무예를 가르치며 그 전통을 지금까지도 이어오고 있는 중국 소림사의 근세사 기록에는 늑대인간을 연상시킨 소림무예 최고수 고승이 등장하는데요 그는 온 몸에 털이 나는 희귀병을 앓아 다른 승려들처럼 삭발을 할 수 없었다고 해요 그는 1849년 중국 푸키엔에서 태어났는데, 불행하게도 늑대인간 증후군이라고 불리는 선청성 취모 다모증이라는 질병을 앓아 마귀가 태어난 것으로 오인한 부모에 의해 깊은 산중에 버려지고 말았죠 숲을 지나던 푸키엔 소림사 스님이 어린 아이의 울음소리를 듣고 그를 발견해 아기를 절로 데려와 승려들의 손에서 자랄 수 있도록 했답니다
이 아기에게 선천적이면서도 특이한 무예 능력이 있는 것을 발견한 소림사 고승들은 수콩 타이드진이라는 이름을 그에게 지어주고 다른 승려들 처럼 한 가지 무예를 가르치는 대신 여러가지 권법을 가르쳤다고 해요
그는 무려 200가지가 넘는 각종 맨손 쿵푸 권법과 140가지가 넘는 무기 사용 권법을 전수 받고 사람을 건드리는 것 만으로도 죽게 할 수 있는 치마 기술까지 연마했죠 그는 결국 소림사 여러 절의 모든 무예 고수들의 추대를 받아 소림 무예 최고수가 되었답니다 그 후 소림사 고승이 된 수콩 타이드진은 현지 정부에서 소림사를 부수고 승려들을 모두 죽이려 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게 되는데요 수콩 타이드진과 승려들은 수백 년이 넘게 전해온 고서들과 각종 귀중품들을 챙겨 깊은 산중으로 도피할 수 밖에 없었죠
끝내 소림사 절들은 종교 탄압을 벌인 정부 관헌들에 의해 불에 타게 되었고 수콩 타이드진과 승려들은 푸키엔에 있는 깊은 산중에서 무술을 연마하며 살았지요
수콩 타이드진은 소림사의 역사에서 유일하게 홀로 모든 권법을 깨우친 고승이라는 명성을 남기고 1928년 79세의 나이로 타계했답니다
소림사의 무술은 지난 1985년 최고지도자인 덩샤오핑이 복원에 관심을 쏟은 뒤로 중흥되고 지금도 소림사 일대에서 5,000여명의 수련생들이 무술을 연마하고 있답니다 소림사는 서기 496년 중국 하남성 숭산에 창건된 본산 외에도 태국과 독일에도 한 곳 씩 위치해 있어요~ 중국 ‘소림사’는 2010년 8월 2일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중국 ‘소림사’는 시대가 변함에 따라 변신을 시도,
‘소림사’의 중국무술은 이처럼 세계 속 대중화로
전통문화를 계승함에 있어서 사업성을 투영한 ‘소림사’를 보는 시각은 다를 수 있지만
결과적으로 세계문화유산으로 또한 관광상품으로 톡톡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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